728x90
반응형

2022년 102차 보성 제석산

눈내리는 겨울산행

금년 마무리 산행

​산행기록

○ 일시 : 2022.12.17(토) 09:40 ~ 13:10

○ 장소 : 보성 제석산

○ 참석 : 5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신고문님, 산중애)

○ 높이 : 제석산 563m / 누적고도 300m추정

○ 거리 : 7.5km

○ 시간 : 3.5시간/ 이동시간 2시간

○ 코스 : 태백산맥문학관 - 운동시설삼거리 - 대치재 - 신선대 - 제석산(인증) - (회귀)

○ 배지 : 제석산

○ 특이사항 : 눈발 날리는 초겨울 산행

< 제석산(帝釋山)> 전라남도 순천시와 보성군에 걸쳐 있는 산

‘제석(帝釋)’이란 불가의 제석천(帝釋天)에서 온 명칭인데, 제석천은 도리천(忉利天)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을 말한다. 한국에서의 제석 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 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으며, 이 산을 ‘제석산’이라 명명한 것은 지역민들의 깊은 불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제석산 아래에는 도리천에서 유래한 ‘도리등’이라 불렸던 회정(回亭)마을이 있었다.

제석산(帝釋山)[563m]은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금전산[668m]-오봉산[591m]-제석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자리한 산이다. 암석이 암회색석의 일종이어서 제석산이 육중한 질감과 괴이한 형상을 한 수석으로 유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돌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데, 곳곳에 이빨 모양의 암치(岩齒), 바위가 기둥 모양을 한 암주(岩柱), 돔(Dome), 커다란 바위 위에 공깃돌 모양의 큰 돌이 올려져 있는 것과 같은 토어(Tor) 등 화강암 돌산에서 볼 수 있는 지형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석산 산줄기는 호남정맥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만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의 전경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산로는 제석산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동화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벌교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출발하는 코스, 보성군 벌교읍 홍교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다. 정상으로 향한 등산로 주변에는 돌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정상에 서면 나무 사이로 보이는 벌교만과 순천만 그리고 멀리 고흥반도와 섬들이 보인다. 벌교와 주변 산지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공간적 배경이 되기도 한다.

제석산 동쪽 산허리에는 1047년(문종1) 대각국사 의천(義天)[1055-1101]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동화사가 자리 잡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제석산[帝釋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벌교 뒷산 제석산에 서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산행지도

 

태백산맥 주차장에서

 

조정래의 태백산맥 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 건물은 건축가 김원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거의 아픔을 끄집어내기 위해 제석산의 등줄기를 잘라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2 전시실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형상으로 건축하였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주 보게 될 [원형상 - 백두대간의 염원] 벽화는 이종상 교수가 작업하였으며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자연석 몽돌을 채집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문학관에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이란 장으로 구성되고,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산맥문학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황부자집입니다

 

산행 들머리

 

제석산 안내도

 

벌교앞바다의 모습 꼬막이 한창입니다

<벌교 꼬막축제>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꼬막을 주제로 하는 수산물 축제

벌교에서 2001년부터 매년 11월에 꼬막을 주제로 개최해 온 지역 수산물 축제이다. 벌교 꼬막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릴 만큼 맛과 육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꼬막이 생성되는 여자만은 깊고 차며, 오염이 적어 꼬막을 재배하는 데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축제에서는 꼬막 잡기, 꼬막 무료 이벤트, 꼬막 까기, 꼬막 삶고 시식하기,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꼬막 채취 사진 전시, 꼬막 채취 도구 전시 행사도 진행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벌교 꼬막축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중간 능선에 임도가

 

삼거리 갈림길

 

등산로

 

 

정상부근은 암봉들입니다. 신선대

 

<고 백계남 선생>

고 백계남 선생의 시그널을 봅니다. 2009년 12월 다녀가셨네요. 호남 산줄기 산행의 선구자 입니다

우리나라 4대산꾼중에 한분입니다. 개척산행의 대부로 불리워지는 그가 운명처럼 산과 사랑에 빠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995년 무렵부터이다. 예외 없이 불어 닥친 IMF의 파고를 끝내 타고 넘지 못했던 백씨는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려 난생처음 백두대간 종주에 매달렸다.

남들은 보통 배낭을 한 가득 채우고 60~70일 간을 쉬지 않고 내리 주파하는 방식을 택했지만 그는 구간 구간을 이어가며 3년에 걸쳐서 국토의 등줄기를 꼼꼼히 더듬었다.

“백두대간을 종주했다는 사람들을 만나서 물어보면 앞만 보고 걷느라 어디가 어디인지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 바보 같은 산행이 어디 있습니까. 천천히 걸으면서 내가 걷는 구간의 지형을 살피고 산맥과 지맥의 의미를 되짚어봐야지요.”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를 ‘개척 산행의 대부’로 부르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출처 : 시민의소리(http://www.siminsori.com)

능선에서 작품활동중인 신작가님

 

지나온 봉우리

<제석산 수석> 토중석

제석산은 예전에 수석이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제석산 수석은 두 가지가 있다. 기름칠을 하면 까맣게 되고 부딪히면 쇳소리가 나는 것과 자석이 달라붙는 것이다. 제석산은 철분을 몽땅 품고 있다. 벌교 어르신들은 제석산 부근 전선에 벼락이 흔하게 떨어져서 한전이 골머리를 앓는다고 했다.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 옆의 현부자집과 흥국사 사이에 있는 샘물은 물맛이 아주 좋다. 철분이 많아서 물맛이 좋고 오래 보관해도 이끼가 끼지 않아 아는 사람들은 계속 길어다 먹는다.

 

정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중식시간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돌아가는 길 발걸음이 가벼워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눈내리는 벌교읍 모습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이건 뭘까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화장실도 지하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황부자댁에 도착.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좌우익이 서로 죽이고 죽었을까요? 책임을 져야한다면 누구 책임?

 

제석산 토중석(펌)

수석의 정의

수석(壽石)이란 무엇인가?

수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물음이며, 한마디로 말하기 쉽지 않은 답이 도대체 수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긴 돌인가의 정의 이다. 수석은 적당한 크기의 한 개 자연석을 대상으로 그 생김새나 풍정에서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예술적(藝術的) 감흥(感興)의 세계로까지 승화(昇華)시켜 즐기는 것. 이 정의를 좀 더 쉽게 풀어보면

첫째 : “수석은 실내에 두고 감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너무 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원석과 별개의 것이며 규격품이 아니기에 얼마만한 크기의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다만 수반이나 좌대에 얹어 실내에서 감상하기에 불편하지 않을만한 크기면 된다. 길이20~30cm 정도의 것이 적절한 크기다. 촌석(寸.石) 소품석(小品石) 10여cm 이하의 돌도 수석으로 즐기는 장르가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둘째 :“수석은 반드시 한 개의 돌이어야 한다”한 개의 돌이 항상 무엇인가를 상징해 주고 그 상징에 의하여 멋진 형상을 연상시켜 주어야 수석의 가치를 나타내게 된다.

셋째 :“수석은 꼭 자연석이어야 한다”자연의 경정을 돌 속에 발견하고 즐기는 취미이기 때문에 절대로 인공이 가해져서는 안된다.우리는 이것을 취하여 온갖 상상의 날개를 펴가며 관상하는 것이다.다만 문양석 색채석은 그 문양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연마된 것도 보아준다.그러나 그러한 연마석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미석(美石)에 속하는 것으로 자연의 것보다는 값어치가 떨어진다.

넷째 :“아름다움의 정취가 느껴져야 한다.”무심한 돌에 시정(詩情)이 함축되어 정서적인 감흥(感興)을 불러일으키는 돌이어야 한다. 무엇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것, 천연의 것, 실내에 놓을 수 있는 작은 것, 시정이 담겨있어야 하는 것 등 몇 가지 요소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

[출처] 수석 개론|작성자 장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95차 서산 팔봉산

봄날같은 가을 산행

하산길 조금 헤매이었지만 서도

​산행기록

 

○ 일시 : 2022.11.19(토) 10:36 ~ 14:55

○ 장소 : 서산 팔봉산

○ 참석 : 12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신고문님, 한솔이(2), 월야미인, 잎새공주(2),

정녕그대를, S○○,산중애)

○ 높이 : 조계산 362m / 누적고도 416m

○ 거리 : 5.8km

○ 시간 : 4.3시간(휴식 0.8시간) / 이동시간 3시간

○ 코스 : 양길리주차장 - 1,2봉 - 용굴 - 3봉(정상) - 4,5,6,7,8봉(중식) - 우회하산길 - 호랑이굴 -

1봉고개 - 주차장

○ 배지 : 팔봉산

○ 특이사항 : 봄날같은 산행, 하산길 헤매인 산행

 

 

<팔봉산>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팔봉산 정상(4봉)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서산 팔봉산 산행개념도

 

양길리 주차장 출발전

 

안내소 너머로 1봉 2봉 3봉이 보입니다

입구엔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들

 

가을날의 산행길

 

산행 안내도

 

호젓한 오름길

약수터(그러나 음용 불가) 

 

본격적인 바위 오름길

 

여기는 1봉

제1봉까지는 약 70m를 올랐다 다시 내려와야 한다. 온통 바위투성이지만 제1봉 정상까지는 금세다. 해발 210m의 제1봉은 감투봉 또는 노적봉이라 부른다. 벼슬아치의 감투 또는 노적을 쌓아올린 것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활한 갯벌과 서해바다를 굽어보다, 서산 팔봉산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여기는 2봉

 

 

우럭바위(2봉 가기전)

우럭바위와 관련된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는데, 용왕이 보낸 우럭이 팔봉산 전경에 반해 돌아가지 않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2봉은 힘쎈 용사의; 어깨를 닮아 "어깨봉"이라고 한다

코끼리바위(2봉 가기전)

 

해태상 조각중 다수의 작가(10만명쯤)들이 조각중

현재도 진행중으로 아마 100년후엔 완성될듯

 

2봉을 오르며

 

용굴 통과하며 비가 내려줄것을 소망함

안내판에서 전설 속의 용은 가뭄이 들 때에 비를 내려 풍년이 들게 해주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을 주었다고 전한다.

홍천 팔봉산의 해산굴이 있다면 서산 팔봉산에는 용굴 통천굴이 있다

 

팔봉산 안내판​

 

팔봉산 안내판

 

 

서해안 방면

 

4봉 정상에서

 

 

산정의 신고문님

 

 

내림길이 이 정도

<기우제>

옛날 이 산에 이문(李文)이라는 도적이 많은 무리를 이끌고 와 살인을 일삼아 관군이 이들을 토벌하려고 삼면을 포위하였으나 뒤편의 절벽을 이용하여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임오년과 을미년의 심한 한해(旱害) 때 이 산에서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와서 위기를 면했다고 하며 그후로 한해가 심할 때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서산 팔봉산에 서서 (3봉)

3봉은 해발 높이 361.5m로 팔봉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에 서보면 앞이 탁 트인 조망이 과연 일품이다. 아래로 가로림만의 남단에 해당되는 태안군 어은리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4봉 3봉의 모습

<묫자리>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기슭에 지영이라는 지관(地官)이 살았다. 그런데 그가 밖으로 출입을 하려 하면 뇌성벽력이 일어났다. 때문에 그는 문밖출입을 못하였다. 그런 가운데 식량이 떨어져 그는 매일 같이 굶어야 했다. 지영은, “누가 흰죽 한 그릇만 쑤어다 주면 팔봉산 낙맥(絡脈)에 금붕어 꼬리치는 데를 잡아 준다.”고 하였다. 하지만 뇌성벽력이 치는 그의 집을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그는 집안에서 굶어 죽었다. 이후 지관 지영의 말이 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팔봉산에 몰래 투장(偸葬)[남의 묫자리에 몰래 자기 집안의 묘를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두친구 

 

이렇게라도 인증을

지나온 3봉 정상 

 

거인들의 제단

 

 

즐거운 중식시간

 

둘레길 코스를 도는듯​

 

운암사지

<천제터> 산 정상의 천제터에는 네모반듯한 자연석이 있어서 제사 때 상석으로 사용한다. 이 천제 터는 대산의 명일산, 태안의 백화산과 더불어 기우제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기우제장으로서의 팔봉산은 신령스런 산으로 서산에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의에 참여한다.

<운암사> 천제터 아래에는 운암사(雲岩寺)란 절이 있었다. 지금도 이곳에는 절터가 그대로 남아 있고 깨진 기와 조각이 나온다. 그리고 이 운암사 절터 아래에는 굴이 하나 있다. 이 굴속으로 15m 가량 가면 물이 있는데, 수질이 좋은 약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봉산의 천제터와 굴」 [八峯山-天帝-窟]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아름다운 수목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호랑이굴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경쾌한 하산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주차장에 도착

<팔봉산 감자축제>(펌)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에서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이다. 팔봉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감자캐기 체험행사, 왕 감자 선발대회, 감자요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팔봉산을 비롯한 지역 관광 명소를 홍보코자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2002년 6월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2015년 메르스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기도하였다.

팔봉산감자는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생산되는 팔봉면 대표 농특산물이다.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감자의 생육에 가장 적합한 토양인 사질 양토에서 자라나 저장양분이 풍부하며 단단하여 포슬포슬한 맛이 난다. [출처] 위키백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충남 서산에 위치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의 명칭은 국보 제228호로 지정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든 서산 출신인 고려말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전시관 로비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복제품이 전시 되어 있다. 기상과학관은 천문과학 자료와 천문기기 등을 전시한 전시교육실, 별과 행성을 관측하는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로 구성 되어 있다. 기상 분야에 대한 간단한 체험거리도 준비 되어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87차 순천 조계산

마지막 가을에 떠나는 산행

오늘의 야생화 꽃향유 벌개미취

산행기록

○ 일시 : 2022.10.15(토) 09:39 ~ 17:00

○ 장소 : 순천 조계산

○ 참석 : 7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한솔이, 월야미인, 잎새공주, 산중애)

○ 높이 : 조계산 887m / 누적고도 963m

○ 거리 : 15.7km

○ 시간 : 7.3시간(휴식 1.4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코스 : 송광사주차장 → 송광사 → 운구재 → 천자암 → 천자암봉 → 송광굴목재(중식) → 연산봉

→ 연산봉사거리 → 장발골 → 접치삼거리 → 장군봉 → 선암사 → 매표소(주차장)

○ 배지 : 소장군봉, 조계산(장군봉),연산봉

○ 특이사항 : 마지막 가을에 떠나는 여행

 

 

< 조계산(曹溪山) >

높이 887m / 호남정맥상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伊沙川),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僧寶寺刹)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昇仙橋: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조계산 정상표지석

 

조계산 산행지도

 

송광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입구에서 물건을 고르는 회원님이 갈길 바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출발전 단체사진 / 완주의 결의를 다지고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오늘의 산행코스 설명,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 15.0km정도의 거리 일정임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송공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송광사>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절이다. 《송광사지(松廣寺誌)》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慧璘)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吉祥)이라 하였는데, 사찰의 규모는 불과 100여 칸에 지나지 않았고 승려의 수효도 겨우 30∼40명을 넘지 못하였다.

처음에 이렇게 창건된 뒤 고려 인종(仁宗) 3년(1125)에 석조(釋照)가 대찰을 세울 뜻을 품은 채 세상을 뜨자, 1197년(명종 27) 승려 수우(守愚)가 사우(寺宇) 건설을 시작하였다. 3년이 지난 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정혜사(定慧社)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선사(修禪社)라 칭하고, 도(道)와 선(禪)을 닦기 시작하면서, 대찰로 중건하였다.

이 사찰을 안고 있는 조계산은 이때까지 송광산이라 불렸는데, 보조국사 이후 조계종의 중흥도량(中興道場)이 되면서부터 조계산이라고 고쳐 불렸다. 조계종은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총칭으로, 고려 숙종(肅宗) 2년(1097)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이 일으킨 천태종(天台宗)과 구별해 이렇게 부르기도 하였다. 이후 보조국사의 법맥을 진각국사(眞覺國師)가 이어받아 중창한 때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약 180년 동안 16명의 국사를 배출하면서 승보사찰의 지위를 굳혔다.

조계산 내 암자로는 광원암(廣遠庵)·천자암(天子庵)·감로암(甘露庵)·부도암(浮屠庵)·불일암(佛日庵)·판와암(板瓦庵)과 근래에 건립한 오도암(悟道庵) 및 탑전(塔殿:寂光殿) 등이 있고, 56개의 말사와 수련원·성보보수교습원 등의 부설기관이 있다.

또 가장 많은 사찰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로, 순천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순천 송광사 국사전, 순천 송광사 경질, 순천 송광사 경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능견난사(能見難思) 등 지방문화유산 8점이 있으며,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서첩(書帖), 영조(英祖)의 어필(御筆), 흥선대원군의 난초 족자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사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조계종의 발상지로서 현재는 선수행(禪修行)의 도량이며, 조계총림(曹溪叢林)이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번지에 있다. 2009년 12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송광사 [Songgwangsa Temple, Suncheon, 順天 松廣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넓은 입구는 편안함을 줍니다.

 

 

법정스님이 자주 걸으셨다는 길을 무소유의 길로 지정해 놓았네요

<무소유길>

송광사 일불암 무소유길은 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의셨던 길로,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면 불일암에 다다른다.

불일암에는 평소 무소유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스님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박나무 아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법정스님이 계신 불일암 후박나무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인공적이면서도 자연의 미를 한껏 살린 모습입니다.

 

성보박물관입니다.

 

송광사 입구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진입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왕대나무숲이 너무 근사합니다.

 

때론 편백나무숲도 있습니다.

 

능선인 운구재에 오릅니다. 시신을 운구해서 운구재라 불렀다는 사연을 보면서

 

사면길을 한참 돌아서 드디어 천자암에 도착

 

수령 약 800여 년으로 추정하며 원줄기가 용트림하며 뒤틀리며 자랐고 두 그루가 나란히 있는 쌍향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릴 반깁니다

 

한솔이 아빠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983m2이다. 수량 2그루이고, 추정수령 800년이다. 지정사유는 노거수이며, 송광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나무높이 12.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m 및 3.24m이다. 가지퍼짐은 남쪽의 것이 동쪽 5m, 서쪽 3.8m, 남쪽 5.8m, 북쪽 3.5m이고, 북쪽의 것은 동쪽 3m, 서쪽 4m, 남쪽 3.8m, 북쪽 3.5m이다. 송광사가 있는 조계산(曹溪山)에 천자암(天子庵)이 있고 그 경내에 2그루의 향나무가 근접한 상태로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로는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수도를 끝내고 귀국할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이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다.

이 나무들은 줄기가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특이하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눈높이 줄기둘레가 각각 3.10m, 3.85m로서 쌍향수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앞에서 인증컷. 전체를 담기가 애매합니다.

 

천자암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봅니다.

 

예전의 단순한 건물에서 천자암이 점점 모양새를 갖춥니다.

 

천자암봉에 오르는 사면길의 사사로운 여유로움

 

문득 철쭉이 피는 계절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면서

 

연산봉까지는 못가고 송광굴목재에서 중식을

 

새벽같이 일어난 준비한 음식들

 

호남정맥 능선이 평쳐진 가운데, 고동산 통신타워가 보입니다

 

식후 오름길에 힘들어하지만 결국 연산봉에 도착합니다.

 

장군봉을 배경으로 한컷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예전 찍었던 사진과 비교할려고 연산봉에서 한컷

 

 

참나무길 터널

 

지나온 연산봉, 천자암봉 능선이 보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장박골로 평이하게 오르는 길, 제법 속도를 내어봅니다.

 

장박골에 도착. 유래도 살펴봅니다.

 

장군봉 오름길

 

장군봉 정상표지석이 2021년 새로 세워졌네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장군봉을 가기위해 마지막 힘을 내어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새로이 만들어진 장군봉 표지석이 있습니다.

 

작품활동에 몰두하신 서작가님도 이번엔 모델로 활동

이전 장군봉 표지석, 아마도 고문님께서 추억에 잠기신 듯

 

예전 장군봉 표지석

 

장군의 설명판도 읽어보고

 

아래엔 미완의 돌탑옆으로 하산중인 회장님

 

어디로 갈까나?. 갈림길 안내판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때론 번뇌도 심어 줍니다.

 

정상 부군에 꽃향유가 한창입니다.

<꽃향유>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가 6mm 정도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윗입술꽃잎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가을에 꿀벌에게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 감기·오한발열·두통·복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북도·충청북도·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향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벌개미취도 이렇게 끝나나요?

 

지고문님의 하산 모습

 

향로암터 설명판

 

너덜지대도 보이고

 

선암사 마애여래입상

 

드디어 선암사에 도착

<선암사>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고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선암사사적기(仙巖寺寺蹟記)》에 따르면 542년(진흥왕 3) 아도(阿道)가 비로암(毘盧庵)으로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875년(헌강왕 원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고 신선이 내린 바위라 하여 선암사라고도 한다. 고려 선종 때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중건하였는데, 임진왜란 이후 거의 폐사로 방치된 것을 1660년(현종 1)에 중창하였고,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폐사된 것을 1824년(순조 24) 해붕(海鵬)이 다시 중창하였다.

6·25전쟁으로 소실되어 지금은 20여 동의 당우(堂宇)만이 남아 있지만 그전에는 불각(佛閣) 9동, 요(寮) 25동, 누문(樓門) 31동으로 도합 65동의 대가람이었다. 특히 이 절은 선종(禪宗)·교종(敎宗) 양파의 대표적 가람으로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송광사(松廣寺)와 쌍벽을 이루었던 수련도량(修鍊道場)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선암사 삼층석탑과 순천 선암사 대웅전 등 다수의 중요 문화유산이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2009년 12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포함되는 7개의 사찰 중 한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선암사 [Seonamsa Temple, Suncheon, 順天 仙巖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잘 정돈된 경내 통행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천년고찰의 위용. 하산길이 근사합니다.

 

승선루에 도착

<선암사 승선교>

1963년 9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선암사에 이르기 전 조계산(曹溪山) 계류 건널목에 놓인 돌다리를 말한다. 다리는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기저부에는 가설(架設)이 없고 자연암반이 깔려 있다. 홍예(虹朗)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냇가와의 사이에 자연석을 쌓아 석벽을 이루고 있다. 윗면은 평평하게 정지하여 통식(通式)의 교량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석축에 약간 보수를 가한 흔적이 있을 뿐 홍예는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위의 석축도 난석(亂石) 쌓기로서 시멘트에 의한 보강이 전혀 없어 자연미를 잘 살리고 있다.

선암사는 창건(創建)과 중건(重建)이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60년(현종 1)에 중창한 것을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1824년(순조 24)에 다시 중건하였으며, 이 돌다리도 임진왜란 이후 사찰을 중창할 때에 가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숙종 24년 호암대사가 관음보살을 보려고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뜻을 이룰 수 없자 자살을 하려 하자 한 여인이 나타나 대사를 구했다. 대사는 이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을 세우고 절 입구에 승선교를 세웠다고 전한다.

승선교의 치석(治石)과 홍예의 결구(結構)가 벌교 홍교의 것보다 고식(古式)을 띠고 있으며, 그 구조도 웅장한 점으로 보아 영조(英祖) 때 조성하였다는 벌교 홍교보다 조성연대가 앞선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선암사 승선교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부도탑의 모습

 

또 한참을 걷게 되는 잘정비된 선암사길

 

또 한참을 걷게 되는데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드디어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트랭글 산행 기록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차 84차 광주 무등산

3년만에 무등산 정상개방

오늘의 야생화 쑥부쟁이 구절초 꽃향유

​산행기록

○ 일시 : 2022.10.8(토) 9:03 ~ 16:43

○ 장소 : 광주 무등산

○ 참석 : 7인(청량, 한솔이, 무진기행, 잎새공주, 칠성골(2), 산중애)

○ 높이 : 무등산(서석대) 1100m / 누적고도 742m

○ 거리 : 10.5km

○ 시간 : 7.7시간(휴식 2시간) / 이동시간 0.5시간

○ 코스 : 원효사 - 제철유적지 - 옛길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 배지 : 중머리재,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무등산국립공원

○ 특이사항 : 정상개방, 수많은 산객들

 

 

<무등산(無等山) >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이서면, 담양군 가사문학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하였으며 높이 1,187m이다. 북쪽은 나주평야, 남쪽은 남령산지의 경계에 있으며 산세가 웅대하다. 북부는 중생대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이 분포하고 남부는 퇴적암지대이다. 대부분 완만한 흙산이며 중턱에는 커다란 조약돌들이 약 2km에 걸쳐 깔려 있는데 이것을 지공너덜이라고 한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공원 면적 30.23㎢), 2012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공원 면적 75.425㎢). 유적으로는 증심사(證心寺)·원효사(元曉寺) 등의 사찰과 석조여래좌상(보물 600)을 소장하고 있는 약사암(藥師庵:)·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 등의 암자가 있다.

정상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다. 동쪽 경사면에서 정상을 향하여 입석대(立石臺)·서석대(瑞石臺)·삼존석(三尊石)·규봉암(圭峰庵) 등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는 환벽당·소쇄원·식영정 등의 누정이 세워져 있고 완만한 산기슭에는 수박과 차의 재배가 성하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무등산 서석대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무등산 산행코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원효사 입구에서 출발

<원효사>

광주광역시 북구(北區) 금곡동(金谷洞) 무등산(無等山) 원효 계곡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6세기 초에서 중반 무렵인 신라의 지증왕, 법흥왕 때로 추측될 뿐 정확히 알 수 없다.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이 곳에 머무르면서 절을 개축한 후부터 원효사·원효암·원효당 등으로 불렸다고 하며, 고려 충숙왕 때인 14세기 전반에 당시 이름있는 승려가 절을 창건하고 원효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원효사라고 했다고도 한다. 그 뒤의 기록은 없고, 조선 명종 때 문정왕후가 섭정하면서 불교가 진흥하자 이 절에도 승려들이 모여, 후일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영규(靈圭)가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석경(釋經)이 중창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가 이루어졌다.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954년부터 중건에 착수하여 대웅전·선원(禪院)·요사(寮舍) 등을 중건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효사 [元曉寺出土遺物]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아침 9시지만 이미 만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잘 가꿔진 건강한 숲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산수국이 아주 열심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보통이 아닙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산행 오름길 인간열차에 탑승중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광주시내 모습 조망 / 무등산은 백만이 넘는 도시의 십리안에 1000m가 넘게 서 있는 세계 유수의 자랑거리라 한다

(세계 유일)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서석대의 모습

<서석대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 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입석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성과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서석대와 입석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주상절리와 수목의 조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정상개방인데 클세 2시간을 기다려야 한데~요.

< 무등산의 구성 > 읽을 시간이나 있을런지...

1) 새인봉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괘봉이라고도 한다. 또 천제등을 향해 엎드려 있으므로 사인을 닮았다 하여 사인암이라고도 한다.

 

2) 서석대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서 있다. 저녁 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도 했다고 전한다.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돌 경치에서 연유한 것이다. 서석대의 병풍바위는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볼 수 있다.

 

3) 입석대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각형 또는 7~8각형으로 된 돌기둥이 반달같이 둘러 서 있는데 이를 입석대라 부른다. 이런 절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온 입석대는 석수장이가 먹줄을 퉁겨 세운 듯, 하늘에 닿을세라 조심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우람하기만 하다. 옛날에는 이곳에 입석암이 있었고 주변에는 불사의사, 염불암 등의 암자들이 있었다.

 

4) 규봉 규봉을 보지 않고 무등산을 보았다고 말하지말라 할 정도로, 한 폭의 한국화를 대하듯, 신들이 옥을 깎아 놓은 듯 무등산에서 가장 절경이 빼어난 곳 이 바로 이곳이다. 여기서 멀리 바라보면 동복댐의 물이 손에 잡힐 듯 눈에 선하다. 원래 규봉이란 절 입구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돌기둥이 마치 임금앞에 나갈 때 신하가 들고 있는 홀 같이 생겨서 이를 한자로 취하여 규봉이라 한 것이다. 이 바위를 또 삼존석이라 부르는데 여래존석, 관음존석,미륵존석으로 불리우며 도선국사가 명명했다고 전한다.

또 규봉십대가 있는데 광석대, 송하대, 풍혈대, 장추대, 청학대, 송광대, 능엄대, 법화대, 설법대, 은신대 등이 그것이다.규봉에 는 두 바위 사이로 길이 나 있는데,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어 문바위라 한다. 이곳에는 김덕령장군이 문바위에서 화순 동 면 청궁마을 살바위까지 화살을 쏘고 백마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시험하였다가 화살을 찾지 못하고 백마가 늦었다하여 백마의 목을치니 그제서야 화살이 날아와 바위에 꽂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무등의 단풍은 규봉의 것을 제일로 친다.

 

5) 지공너덜 장불재에서 규봉쪽으로 가다보면 바위무리 바다를 만날 수 있다.이 너덜경은 지공대사가 법력으로 수많은 돌들을 깔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무등산의 대표적인 너덜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천연석굴 은신대가 있는데 보조국사가 좌선수도 했다하여 보조석굴이라고도 한다.

 

6) 장불재 광주시와 화순군의 경계가 되고 있는 능선고개로 해발 990m의 고갯길이다. 규봉과 입석대, 서석대로 가는 유일한 등산로이다.이전에 동복, 이서 사람들이 광주를 오갈 때 지나던 고갯마루이다. 정상을 향해 왼편에 서석대,오른편이 입석대이고, 이서면쪽으로 능선을 따라 돌면 지공너덜과 규봉에 다다른다.

 

7) 백마능선 장불재에서 방송시설이 있는 쪽으로 펼쳐진 능선인데 가을이면 억새의 흰 손이 바람에 흩날릴 때 마치 백마의 갈기처럼 보인다. 장불재에서 이어지는 고산초원지대이기도 하다. 8) 중머리재 증심사에서 지정 등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 올라가면 대피소가 있다. 이곳에서부터 가파른 고갯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중머리재이다. 산 위에 올라가서 편안한 능선이 이어져 있어 사람들이 휴식하기에 적당하다. 이곳을 통하여 더 올라가면 중불재로 가고 이어 입석대, 규봉을 갈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수많은 이들의 동일한 기다림속에서 조용히 기권하고 서줄러 하산준비

 

2023.10.8일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무등산 정상을 개방하는 날이었다. 빨리 왔었어야먼 했다. 한창 몰리는 시간에 대기줄에 서있는 것이다. 안내원의 멘트가 들린다. 지금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다리는데만 2시간 걸린다고.... (신분확인 부분에서 한계가 이른듯 하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오랜만에 서석대에 서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쑥부쟁이가 한창 (그냥 간다고 비웃는건 아니지?)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인근 주민들 다 모인듯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장불재는 북새통. 그래도 장불재만 와도 다 온 듯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그래도 맘먹고 집을 나왔으니 / 삼삼오오 쉬면서 나름 가을을 만끽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너덜지대도 지나며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한가을의 작은 아씨들. TV에서 보던 초원의 작은 아씨들이 생각난다. 왤까?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중머리재>

광주광역시의 동구 학운동 관할 운림동과 지원동 관할 용연동 사이의 고개이다. 무등산 천왕봉에서 서석대를 거쳐 중봉으로 내려선 능선이 삼광대 아래로 이어지면서 잿등을 이룬다. 남서쪽으로는 서인봉으로 향하는 등산길이다. 『유서석록』에 '중령(中嶺)'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갯마루가 넓은 초원지로 마치 스님의 머리 닮아 '중머리[僧頭峯]'이라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78차 장흥 천관산(天冠山)

조금은 쌀쌀했던 가을산행

오늘의 야생화 며느리밥풀 산박하 산비쟁이

​산행기록

○ 일시 : 2022.9.17(토) 10:37 ~ 15:21

○ 장소 : 장흥 천관산

○ 참석 : 4인(청량, 떠날꺼야, 잎새공주, 산중애)

○ 높이 : 천관산 723m / 누적고도 453m

○ 거리 : 5.6km

○ 시간 : 4.7시간(휴식 1.4시간) / 이동시간 1.5시간

○ 코스 : 탑산사 - 큰절 - 아욱왕탑 - 구룡봉 - 대장봉 - 연대봉 - 불영봉 - 탑산사

○ 배지 : 불영봉, 천관산(연대봉), 대장봉, 구룡봉, 천관산문학공원

○ 특이사항 : 가을 억새 암릉산행

 

<천관산>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일컬어지는 천관산은 해발고도 723m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모양에 따라 이름을 가진 정상 부근의 수많은 바위들이 하늘을 향해 삐죽삐죽 솟은 모양이 마치 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 해서 천관산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신라시대 김유신과 사랑한 천관녀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가을이면 온통 억새 평원을 이루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너머로 다도해의 섬들이 동양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울창한 삼림 속에 89개의 암자와 천관사, 보현사 등의 사찰이 있었지만 남아 있는 절집은 신라 애장왕 때 영통화상이 창건한 천관사로 법당과 요사채, 칠성각뿐이며 삼층석탑과 석등, 오층석탑이 문화유적으로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관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천관산 정상

 

천관산 등산지도

 

 

이번 탑산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도립공원 천관산

 

산박하가 열중입니다

 

오름길이 첨찰산 분위기가 남

 

여름날의 산행지로 적극 추천

 

반야굴이라 합니다. 자연 지붕바위에 벽을 만들고 방을 만듦

<반야굴(般若窟)>

굴 아래 자그마한 방(房)을 만들어 바위를 의지해서 처마를 부치고 문을 만들었다.

금신굴(金身窟)과 규모가 거의 같으며 뜰안의 노송(老松)과 이끼낀 석문(石門)은 반야굴(般若窟)의 운치이다 (설명판)

 

탑산사에 다다름

 

 

탑산사 큰절의 모습

 

탑산사 큰절입니다. BC833년에 진신사리탑이 만들어 졌다는데

<탑산사>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속된 사찰이다. 800년(신라 애장왕 1) 통령(通靈)이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절의 북서쪽에 있던 아육왕탑(阿育王塔)에서 유래되었으나, 현재 탑은 전해지지 않는다. 설화에 따르면, 인도의 왕인 아소카가 이곳에 보탑(寶塔)을 세워 부처의 사리를 봉안했다고 한다. 또 아육왕탑터 아래에는 가섭불(迦攝佛)이 좌선했다는 자리로 알려진 사섭불연좌석(宴坐石)이 남아 있다. 이는 경주 황룡사지에 있는 가섭불연좌석과 관련이 있어 불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탑산사 [塔山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멀리 한라산의 모습이 보이고

 

아육왕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진신사리 탑이라능

<아육왕탑>

커다란 바윗덩이 다섯 개가 포개어 이루어진 기암인 아육왕탑(阿育王塔)이이다.

인도의 아육왕이 신병(神兵)을 시켜 하룻밤 사이에 세웠다고 하는데, 원래 5층 돌탑이었는데 맨 위층의 돌 하나가 떨어졌다.

1610년 두 명의 학승이 기암 의상암에서 수도 중 고승의 부름에 절 밖으로 나서자 맨 위에 얹힌 바윗덩이가 떨어져 암자가 부서졌다는 옛 얘기가 전한다.

기단석 위에 올라앉은 십자형 바위 위로 기둥바위 세 개가 얹혀 있고 그 위에 반듯한 거석 2개가 층을 이루며 올려져 있는 형상은 조물주가 만든 걸작 중 걸작이니 산해절승(山海絶勝)이란 바로 이런 풍광을 두고 일컫는 게 아닐까?

[출처] 천관산(연대봉724m,장흥),구룡봉,불영봉,아육왕탑,탑산사|작성자 산마루

 

구룡봉

환희대 근처의 외계인 바위?

<진죽봉>

위에 늘어선 바위는 관음보살이 불경을 가득 싣고 항해하는 덜배의 형상을 했다는 ‘진죽봉(鎭竹峯)’

 

며느리밥풀

 

억새의 길입니다

 

마타리도 수줍게

산비쟁이는 조심스럽게

<산비장이> 산비장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무관 벼슬 중의 하나인 ‘비장’ 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원님과 같은 지방관료나 감사, 절도사, 외국에 파견되는 사신 등을 수행하면서 신변을 보호하는 호위무사를 말하는데 높게 자란 산비장이의 모습이 마치 비장처럼 산을 지키며 서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나무질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50cm다. 잎은 어긋난다. 줄기 아래쪽과 가운데 잎은 잎자루가 있고, 난상 타원형, 깃꼴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는 4-7쌍,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잎은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작고, 갈래도 얕다. 꽃은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자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4cm다. 모인꽃싸개는 단지 모양, 누런빛이 도는 녹색인데 자줏빛이 조금 난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7줄로 붙는다. 꽃차례 가장자리에 혀모양꽃, 안쪽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다. 곤충의 탈피 호르몬의 일종인 Ecdysteroids을 함유한다.

 

환희대 갈림길

 

고흥방면의 모습

 

환희대에서 

 

관산읍 들판과 바다모습

 

단풍취도 절정

 

환희대 모습

 

구룡봉 모습 

 

억새길에서

 

환희대 방면

 

연대봉이 보이고 

 

연대봉에서

 

연대봉에서 보는 조망 

 

환희대 조망 

 

맹감나무(청미래덩굴)도 익어가기 시작함

 

단아한 능선길

 

불영봉에서 당겨본 탑산사

 

불영봉

 

불영봉 부처의 옆모습 같나요

 

불영봉 설명판

 

하산길의 암벽

 

세월의 흐적이 느껴지는 돌탑

 

아래 탑산사

 

탑산사의 돌탑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76차 거창 금원산

초여름날 같은 산행

오늘의 야생화 구절초 벌개미취 바위취 참취

​산행기록

○ 일시 : 2022.9.17(토) 10:41 ~ 18:34

○ 장소 : 거창 금원산, 현성산

○ 참석 : 15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한솔이(3), 떠날꺼야, ST, 월야미인, 잎새공주, 철성산,

Tomorrow, 삶은달걀, 정영그대를, 산중애)

○ 높이 : 금원산 1,353m / 누적고도 1,039m추정

○ 거리 : 13.2km

○ 시간 : 8.0시간(휴식 1.5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코스 : 금원산휴양림 → 문바위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능선삼거리 → 금원산 → 동봉 →

능선길 → 유안청폭포 → 관리사 → 주차장

○ 배지 : 금원산(동봉), 금원산(서봉), 현성산

○ 특이사항 : 초여름 날씨의 장거리 산행

 

< 금원산(金猿山 ) >

우리나라에 원숭이에 대한 기록은 세종때 제주도에 원숭이가 살았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다. 중국이나 일본에에는 아직까지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없는 셈이다. 아마도 호랑이나 표범들이 많아서 사라진듯 하다.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금원산에는 성인골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상천리에서 합수하여 상천(上川)이 되어 위천면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 경관이 빼어나다. * 출처:두산백과 두디피아

 

금원산 정상

 

금원산 현성산 산행지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예전 금빛 원숭이가 날뛰자 한 도사가 바위(금원암)에 가두웠다고 한다.

<금원산자연휴양림>

1993년 11월 30일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130만 m2,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1,300명, 최적 인원은 600명이다. 경상남도청에서 관리한다.

해발 1,352 m의 금원산 동쪽 유안청계곡 자락에 있으며, 낙엽송 등 인공조림지와 천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본류 147종과, 초본류 500여 종, 한국 특산 수종인 히어리 외 6종이 분포하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 보름달이 뜨는 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였다는 선녀담이란 연못이 있다.

맑고 깊은 계곡이 흐르며 곳곳에 폭포와 늪이 있는데 유안청 제1, 제2폭포와 자운폭포가 있다. 계곡 주변으로 한국에서 단일바위로 가장 큰 문바위와 고려시대 삼존불인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보물 530)이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광장,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산로, 산책로,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임산물판매장 , 숲속교실 등이 있다. 주변에 수승대국민관광지, 건계정, 월성계곡, 용추사, 송계사, 덕유산, 연수사, 고견사, 육모정, 무주리조트, 구천동, 해인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원산자연휴양림 [金猿山自然休養林]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계곡바닥이 통바위인듯

 

교량을 건너고

 

 

출발전 단체사진

 

선녀담 목욕하러 내려온 세선녀가 시간을 놓쳐 바위가 되었다는 ...

 

선녀담 표지판

 

금원산 자연휴양림, 생태수목원

 

금빛원숭이의 모습. 특이한 산명이긴 하다. 한반도엔 원숭이가 살지 않았다고 하는데

 

금원산 산행안내도. 현성산과 금원산까지만 갈 것이다. 기백산은 후일을 기약하며...

 

초입은 산책길같은 산행길

 

수맥찾는 지관 이미지가 느껴지는건 뭘까요? 안전한 길 발이 젖지 않는 길을 찾은것 같습니다.

 

처례차례로

 

산행중 쉽지 않는 개울건너기

 

한솔이네 개울 건너기 완료

 

문바위

 

<문바위>

"문바위"는 신라시대 고찰이었던 가섭사의 입구에 있다하여 "가섭암"이라고도 하며, 고려말 충신인 달암 이원달 선생이 망국의 한을 달랬던 바위라 하여 "순절암", "두문암"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문바위는 마고할멈의 전설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단일 바위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바위 표지판

 

문바위앞에서

 

오름길의 노송들 

 

가섭암지 가는길

 

<가섭암지 마애삼존입상>

금원산 북쪽 골짜기 큰 바위굴에 새겨져 있는 마애삼존불이다. 뒤의 돌계단을 오르면 바위굴이 있고, 안쪽 남향 바위에 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삼존불의 부분을 삼각선으로 그어 구획하고, 가운데는 보주형으로 다듬어 세 분의 부처를 새겼다. 중앙의 부처가 두 보살을 좌우로 거느린 모양이다. 중앙은 아미타여래, 오른쪽은 관음보살, 왼쪽은 지장보살로 보인다. 연꽃 수미단 대좌 위의 본존불은 얼굴인 넓적하며, 얼굴에 비해 작은 눈, 코, 입, 크지만 밋밋한 귀가 토속적 인상을 준다. 좌우 보살의 얼굴도 비슷한데 화려한 옷자락은 조금은 번잡한 느낌이다. 삼존불 모두 도드라지게 새겼으나, 전체적으로는 납작하게 표현되었다.

본존불의 각진 어깨, 밋밋한 가슴, 부자연스럽게 가슴에 모은 팔, 막대 같은 다리, 좌우로 벌린 발등 표현은 고려시대 부처상의 특징이다.

오른쪽에 새긴 글에는 1111년에 제작한 것으로 되어 있고, 바위굴 아래의 가섭암 자리는 1770년 대까지 절이 있었다고 하며,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몇 개의 석재가 남아 있다.

위천초등학교에 옮겨진 삼층석탑은 마애삼존불과 같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되고 있고, 마애삼존불은 가섭암에 있는 절과 함께 고려시대에 있었던 사찰의 일부였을 것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천남성도 보이고

 

예전 사람이 살았을 흔적

 

예사롭지 않은 바위들

 

온산에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차있음

 

오래된 묘지도 지나고

 

현성산 바위암릉

 

 

계곡길을 걷다가 갑작스런 오름길. 초반에는 조금 쉬어야지

 

관리된 바위틈의 소나무. 태양과 구름과 비바람이 관리한 분재입니다.

 

현성산 정상부 하늘

 

<현성산>

‘현성산’ 명칭은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감'을 한문으로 '검을 현(玄)'으로 표기하였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다고 짐작된다. 현성산은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도 불리고 있다.

 

현성산 인증

 

거창군 위천면 방면

 

< 서문가 바위 > 임진왜란 때 한 여인이 서씨와 문씨의 남자와 함께 이곳의 한 바위로 피란왔다가 아기를 출산했다. 하지만 아기 아버지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몰라 아기의 성을 두 남자의 성씨를 하나씩 따와 이자성인 서문으로 했다. 지금 그 바위가 서문가바위라 불리는 것은 그런 연원이라 한다.

또다른 전설로 고려말 충신 서문기가 이성계의 부름을 거절하고 이 바위에 살았다고 하는데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특히 이 부분은 이 일대가 이정공(理政公) 서문기(西門記)의 유허지로 알려져 있다.

 

금빛 원숭이가 날뛰자 한 도사가 이 바위(금원암)에 가두웠다고 함. 손오공은 아닐런지

 

구절초가 가을을 알리고

 

금원산방면(금원암이 보임)

 

금원산 방면으로 진행중

 

능선 삼거리

 

수목들이 경쟁적으로 높이만 자라고

 

단풍취도 활짝.

<단풍취>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는 단풍취의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생겼으며 대개 7갈래로 갈라져 있다고 한다. 꽃은 줄기를 따라 길게 나 있으며 흰색이다. 열매는 10월에 열리고 종자 크기는 작다. 주로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때론 산죽길로

 

습지엔 떡바위풀이

 

틈틈이 쉬어 갑니다

 

 

중식시간

 

금원산과 현성산의 중간지점 정도

 

금원산 오름길

 

잠깐의 휴식

 

금원산 도착

 

금원산에서

 

<금원산 개별인증>

 

 

금원산에서 동봉가는 길은 근사하다.

 

중간 너른 헬리포트

 

지나온 현성산 능선

 

 

금원산 동봉

 

한마리의 산양처럼

 

돌무더기 옆이 근사함 

 

 

기백산, 휴양림 갈림길 

 

언제 내려 간다냐? 

 

이제 동봉에서 하산을 해야 합니다.

 

금원사의 무법자? 뭔가 서부영화의 한장면 같은 이 느낌은 뭐?

 

 

끝없는 하산계단길

 

<유안청 제1폭포> 본래 이름은 가섭동폭이었다. 옛날 가섭사가 자리했던 곳에 조선시대에 지방향시 공부하였던 공부방인 유안청이 자리해 유안청 계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혹은 거창 유씨가 처음으로 터를 잡은 곳이라 하여 유안청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소설가 이태가 쓴 "남부군"에 나오는 빨치산 남녀 오백여명이 목욕하였다는 곳이기도 하다. 폭포는 높이 20m가량의 직폭으로 다석가닥의 물줄기가 적벽을 어루만지듯 떨어진다.

 

설명판

 

<폭포인증>

잠시나마 발을 담그고 

 

하늘엔 무지개가

 

 

영화는 포항 내연산 잠룡폭포에서 촬영했음

 

유안청 제2폭포. 30~40m길이에 폭 5~10m의 거대한 와폭(누워있는 폭포)이다.

 

접근이 금지됨

 

설명판

 

휴양림 도로까지 하산

 

산과 바위도 좋지만 계곡이 더인상적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68차 함평 연실봉

우중산행

새며느리밥풀 등골나물 맥문동

​산행기록

○ 일시 : 2022.8.20(토) 12:29 ~ 15:00

○ 장소 : 함평 연실봉

○ 참석 : 4인(청량, 월야미인, 잎새공주, 산중애)

○ 높이 : 연실봉 516m / 누적고도 350m추정

○ 거리 : 7.5km

○ 시간 : 3.5시간 / 이동시간 0.5시간

○ 코스 : 용천사 → 용봉갈림길 → 구수재 → 연실봉 → (회귀)

○ 배지 : 연실봉

○ 특이사항 : 우중산행(오전 강우로 꽃무릇축제장 관람석에서 대기)

 

 

<연실봉>

불갑산 모악산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최고봉인 연실봉은 정상부 바위가 연 열매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와 꽃무릇 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한 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던풍이 유명하다. 2019년 1월 10일 불갑산 일대인 불갑면과 묘량면 일원이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갑산 [佛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연실봉 정상>

 

산행지도

 

용천사 주차장 도착

비가 내리고 있음

 

꽃무릇공원

 

모악산 등산안내도 

 

우천으로  관람석에서 대기중 

 

회장님의 명품고기굽기

 

비가 그친다는 예보로 산행시작 

 

용천사 일주문

 

용천사 꽃무릇공원 안내판

 

호젓한 용천사 가는길

 

이런 낭패가 있나

 

평균대 걷는것도 아니고

 

가래나무인듯

<가래나무>

추자목(楸子木)이라고도 하고 열매를 추자(楸子)라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가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7∼28cm, 나비 10cm 정도이다. 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잎맥 위에 선모(腺毛)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서 4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길이 10∼20cm이고, 수술은 12∼14개이며 암꽃이삭에 4∼10개의 꽃이 핀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 원형이고, 길이가 4∼8cm이며 9월에 익는다. 외과피에는 선모가 빽빽이 나고, 내과피는 흑갈색인데 매우 굳으며 양 끝이 뾰족하다.

나무의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회갈색으로 질이 치밀하고 질기며 뒤틀리지 않아 가구재·기계재·총대·조각재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봄에서 가을 사이에 수피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추피(楸皮)라 하며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장염·이질(적리)·설사·맥립종,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처방한다. 열매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요리하여 먹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어린 잎은 삶아서 먹을 수 있다. 수피는 섬유로도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래나무 [Manchurian walnut, 胡桃楸]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아기자기한 오름길

 

급작스런 오름길

 

능선부에 우리의 시그널 

 

 

<새며느리밥풀>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c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꼬불꼬불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cm의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양면의 맥 위와 잎자루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이고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가장자리에 긴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겉에 잔 돌기가 약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편평한 달걀 모양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북도(덕유산)·경상남도(지리산)·강원도(설악산·오대산·금강산)·평안북도(묘향산)·함경북도 등지에 자란다. 애기며느리밥풀과 비교하면 잎이 크고 넓으며 포가 달걀 모양인 것이 다르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며느리밥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능선 삼거리

 

구수재

 

구수재 갈림길

 

능선길의 광주정씨묘 / 외롭지는 않을것 같다

 

그래도 오름길은 힘들다

 

힘들면 쉬어가고

 

불상바위 부근을 지나고

 

정상부 계단

 

정상부의 역주하는 모습 

 

남쪽 조망 철성지맥이 흘러가고 있네요

 

마지막 구간 역주중

 

 무릇도 피어나고

 

통천계단

 

정상 인증컷

 

서여사님 인증

 

인증

 

잎새공주님

 

정상부 집행부

 

정상부에서 

 

회장님 인증 

 

회장님의 휴식시간

 

그늘을 찾아서 

 

정상부 

 

해보 월야방면

 

아마도 불상바위

 

1400년 사찰 용천사

<용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600년(백제 무왕 1)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대웅전 층계 아래에 있는 용천(龍泉)이라는 샘에서 유래한다. 이 샘은 황해로 통하며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645년(의자왕 5) 각진(覺眞)이 중수하고, 1275년(고려 충렬왕 1) 국사 각적(覺積)이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세조와 명종 때 중수하여 큰 절로 성장하였다. 《용천사대웅전현판단청기》에 따르면 전성기에는 3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천사 [龍泉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하산길

 

주차장 도착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63차 함평 천주봉 둘레길

폭염경보속 산행

오늘의 야생화 낭아초 사위질빵 누리장나무

​산행기록

○ 일시 : 2022.8.6(토) 09:37 ~ 14:48

○ 장소 : 함평 천주봉

○ 참석 : 4인(청량, 아우야, 둥굴레, 산중애)

○ 높이 : 천주봉 378m / 누적고도 298m

○ 거리 : 11.2km

○ 시간 : 5.8시간(휴식2.1시간) / 이동시간 0.5시간

○ 코스 : 원선제 → 임도따라 → 천주봉 → 임도따라 → 월봉리 관동마을

○ 배지 : 천주봉

○ 특이사항 : 임도산행

 

 

<천주봉(天柱峰) >

함평군의 동부 나산면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78m). 함평군의 산 중에서 가장 넓으며, 불갑산 · 군유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평릉천과 월봉천의 발원지이면서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조선 전기의 지리지에는 지명에 관한 기록이 없다.

『함평군읍지』에 천주봉은 "함평군 동쪽 30리에 있다."고 수록되어 있고, 『조선지지자료』에도 평릉면 월평리에 천주봉(天柱峰)의 기록이 있다. 『조선지형도』(나주)에 천주봉으로 기재되어 있고 『함평군지』에 천주봉(天柱峰)은 "나산면에 있고, 위에는 화암(畵岩)이 있고, 아래는 용추(龍湫)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주봉 [天柱峰, Cheonjub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하늘의 기둥이라는 천주봉에 통신주가 떡하니(근래 세워진 전망대)

 

천주봉 임도

 

원선제 아래에서 산행시작

 

원선제도 가뭄입니다

 

 

 

노루오줌도 끝물

 

순환임도길이 연결되었다능

 

조그마한 계곡마다 맑은 물이 흐르고

 

등골나물이 한창입니다.

<등골나물>

산과 들의 초원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주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곧게 선다. 높이는 70cm 정도이다. 밑동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맥은 6~7쌍으로서 올라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진다.

꽃은 흰 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頭狀花序]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總苞)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갓털은 흰색이고 4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황달, 통경, 중풍, 고혈압, 산후복통, 토혈, 폐렴 등에 약제로 스인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등골나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순환코스 12km라 하는데

 

특이한 식물도 보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골풀로 보입니다.

 

벌개미취가 한창

 

우측 불갑산 연실봉에서 이어지는 철성지맥

<철성지맥>

철성지맥(鐵城枝脈)은 영산기맥의 불갑산(518m)과 모악산(352.5m) 사이에 위치한 용봉(307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철성산(265.5m), 선암산(151.8m), 속금산(173.1m), 이별바우산(107.1m)을 거쳐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중천포에서 영산강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1.2 km 되는 산줄기인데 서쪽으로 함평천, 동쪽으로 고막원천의 수계를 경계 짓는다. ​

[출처] 철성지맥 - 211225|작성자 킹드래곤

 

그늘에서 휴식중

 

게스트들이 오셔서 중식을

 

천주봉 가는길

 

정상부 모습

 

이건 뭐 영지

 

정상부 통신타워

 

나산 소재지

 

천주봉 설명판

 

정상부 인증

 

하산길

 

연실봉이 보이고 철성지맥 능선

 

임도길

 

낭아초도 한창

 

원선리 방면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7월 (정기)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여름날의 정기산행

오늘의 야생화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바위채송화

​산행기록

○ 일시 : 2022.7.16(토) 10:13 ~ 17:23

○ 장소 :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 참석 : 6인(청량, 무진기행, 한솔이, 월야미인, 잎새공주, 산중애)

○ 높이 : 문덕봉 598m / 누적고도 558m

○ 거리 : 7.7km

○ 시간 : 7.2시간(휴식2.3시간) / 이동시간 1시간

○ 코스 : 비홍재 → 비홍산성 → 남원터널위 → 곰재 → 문덕봉 → 고정봉 → 그럭재 → 송내마을

○ 배지 : 문덕봉, 고정봉

○ 특이사항 : 암릉산행

 

 

<문덕봉(門德峰)>

남원에서 곡성 방향으로 국도를 달리다보면 서남쪽으로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암벽 골산인 문덕봉(598m)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이 두 개의 골산 봉우리로 되어 있는 이 문덕봉은 남쪽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소금강을 방불케 한다.

서남쪽 대강면 강석마을로 빠지는 종주 암릉코스는 한 봉우리를 넘을 때마다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코스이기는 하나 길이 불확실하고 험난하다. 정상에 서면 동북쪽으로 남원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남원 요천이 광활한 금지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석양의 햇살에 눈이 부신 순창의 광덕산과 담양의 추월산이 어렴풋하게 보인다.

비홍재에서 남릉을 따라 약 2시간 30분 거리의 문덕봉 능선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여름 산행에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겨울에는 방풍림이 되어 온화암마저 느끼게 한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근 4년만에 문덕봉에 섭니다. 뒷편 V자계곡엔 채계산 출렁다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문덕봉, 고정봉 산행지도

 

국도 24호선 비홍재에서 산행시작

<비홍재(비홍치)>

직제학(直提學) 양수생(楊首生)의 부인으로 이씨가 임신 중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의 부모는 젊어서 과부(寡婦)가 되는 것을 불쌍히 여겨 이씨의 뜻과 상관없이 재가(再嫁)를 시키려 하였으나, 이씨는 죽음으로 항거하고 아들을 낳으매 겨우 몇 년을 지나 또 강제로 시집보내려 하니 이씨는 몰래 비복(婢僕)들 서너 명과 아기를 업고 남편의 홍패(紅牌)와 대제학(大提學)인 시부(媤父)의 홍패를 간직하여 남쪽으로 양씨의 옛터인 남원부 교룡산 아래로 내려왔다. 얼마 안 되어 아지발도(阿只拔都)의 난을 만나 비홍치(飛鴻峙)에 올라 본군(本郡) 무량산(無量山) 쪽을 보고 가히 사람이 살 만한 곳임을 알고 가시를 헤치고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구미촌(龜尾村)이다.

‘비홍치’는 기러기를 날려 보내는 고갯마루라는 지명이다. 비홍치에 올라 사방의 산의 정기를 살피는데 서북간방(西北艮方)으로 보이는 순창 구악산(龜岳山)이 매우 수려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저 산 아래라면 내 자손이 살 만한 곳이 있겠구나 생각하고 마술을 부렸다. 이씨 부인은 비홍치에서 버드나무 세 가지를 꺾어다가 기러기 세 마리를 만들어 날려 보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수풀속으로

 

문덕봉 암봉과 좌측에 삿갓봉과 그 뒤에 고리봉이 보입니다

 

<비홍산성> 그 누군가의 눈물이 섞여있는 곳.

이 산성은 대강면과 주생면에 걸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남원∼순창간 국도를 따라 가다가 비홍치 정상에서 남으로 직선거리 500m 남짓한 곳에 성의 북쪽면이 시작된다. 『고적조사』에 의하면 주위는 약 90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망루지와 건물지로 추정되는 터가 보이고 있으며,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과 기와편이 보이고 있다.

 

일월비비추가 꽃을 피우려 합니다. 비비추는 꽃대에 규칙적으로 달리지만 일워비비추는 두상부에 한꺼번에 달린다

 

소나무의 이미 오래전 분재 모습을 하고 있다

 

큰 산짐승의 영역표시 모습

 

문덕봉 산줄가 아래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스며들고

 

 

누가 이렇게 찍길래 따라했더니 뭔가 아닌듯

 

삶이 고단하여 잠시 누워있는 듯

 

잠시 터진 조망속에 북쪽의 산군들이 

 

육산이 끝나고 서서히 암봉의 모습을 드러냄

 

가야할 봉우리들

 

남원 평야지대 너머로 멀리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고

 

정상부의 기특한 패랭이꽃 햇빛과 척박함과 바람에 맞서 꽃을 피웁니다

 

행복한 중식시간...

 

바위채송화도 더위에 주춤

<바위채송화>

산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의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0.6∼1.5cm, 나비 1.2∼2.5mm로 줄 모양이며 육질이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대가 없으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꽃보다 다소 길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심피는 5개이고 밑부분이 약간 붙는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위채송화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문덕봉의 남쪽 사면 거대한 암벽입니다

<전북의 5대바위명산>

대둔산, 장군봉, 구봉산과 문덕봉 줄기에 있는 고리봉과 함께 전북의 5대 바위 명산으로 이름이 나 있다.

 

멍뭉이바위(개인생각)

 

또다시 소나무숲길

 

지나온 문덕봉 능선 / 남원의 용아장성

 

누운 소나무 건너로 고리봉이, 소나무가 여기서 고리봉 능선을 한번 보고 가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문덕봉에서

 

고정봉에서도 한컷

<고정봉> 고정봉은 이 산 동남쪽방향의 남원시 금지면 문덕봉과 고정봉 사이에 있는 고정골에서 따 온 이름이다.

고정봉은 대강면의 많은 산들을 천황지맥을 통해서 금남호남정맥과 백두대간에 연결시켜 주는 산줄기의 거점이 되는 중요한 산이다.

출처: 금남호남정맥, 천황지맥의 남원 고정봉-새만금일보 - 

 

안전시설이 많이 보강되었어요 그전엔 밧줄과 ㄷ자형 고리로 내려왔는데

<그럭재>

당초에는 송대마을 뒤에 금지면 서매리로 넘어가는 그럭재(기러기재, 雁峙)에서 기러기가 쉬어 간다고 하여 서안리라 하였다. 그 뒤 마을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이자 솔안으로 바뀌었고, 솔 송松, 안 내內를 끄는 송내松內로 되었다.

마을 주변의 산줄기가 북에서 남으로, 또 동에서 서로 내려와 병목형상을 이룬다. 마을의 물(水, 재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는 수구막 역할의 돌탑 2개소가 있었다. 그러나 1942년 마을 입구에 송강제를 막으면서 멸실되었다. 마을 아래에 원수평들이 있는데, 옛날부터 이름난 한해 상습지로서 ´물이 원수´라는 뜻으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출처: 금남호남정맥, 천황지맥의 남원 고정봉-새만금일보 -

그럭재의 안내도

 

송대마을

 

택시를 기다리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2년 7월 (번개) 제주 한라산

장마속 맑은날씨

오늘의 야생화 산수국, 범의 꼬리, 산딸나무

​산행기록

○ 일시 : 2022.7.2(토) 08:00 ~ 15:00

○ 장소 : 제주 한라산(윗세오름)

○ 참석 : 5인

○ 높이 : 윗세오름 1700m / 누적고도 700m 추정

○ 거리 : 8.5km

○ 시간 : 7.0시간 / 이동시간 6시간

○ 코스 : 영실 → 병풍바위 → 노루샘 → 윗세오름대피소 → 사재비샘 → 어리목

○ 배지 : 윗세오름

○ 특이사항 : 조망산행

 

 

<한라산>

제주도의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이다. 높이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제주도는 제3기 말∼제4기 초 우리나라의 지각의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화산섬으로 수차례의 화산활동에 의해 용암이 분출되며 형성되었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도 전체가 거대한 한라산의 연속체로 보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순상화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정상부에는 경사가 급한 종상화산이 위치하는 이중화산의 형태가 나타난다. 대부분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주도 중앙에서 산줄기가 동서로 뻗어 있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방향으로는 비교적 지대가 높고 평탄하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기생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식물이 자생하여 고도에 따른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1002년(고려 목종 5)과 1007년에 분화하였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오는데, 1455년(조선 세조 1)과 1670년(현종 11)에는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컸다는 기록도 있다. 대규모의 폭발의 경우 가장 최근의 흔적은 서귀포시 상창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약 5천 년 전 폭발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동북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 [漢拏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3년여만의 윗세오름

<윗세오름>

윗세 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 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 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 오름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윗세 오름 또는 웃세 오름으로 불렀다.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에 있는 세오름에 대응되는 것이다.

윗세 오름의 동북쪽에는 한라산 정상과 백록담이 있으며, 족은 오름 북쪽에는 촛대봉 또는 민대가리 오름이 있다. 서남쪽에는 영실 계곡이 있다.

붉은 오름의 높이는 1,740m, 비고 75m, 둘레는 2,113m, 면적은 273,416㎡, 폭은 695m이며, 누운 오름의 높이는 1,711.2m, 비고 71m, 둘레는 1,384m, 면적은 144,548㎡, 폭은 422m이다.

족은 오름의 높이는 1,698.9m, 비고 64m, 둘레는 1,230m, 면적은 116,502㎡, 폭은 402m이다.

윗세 오름의 큰 봉우리인 붉은 오름과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 오름 사이에는 윗세 오름 대피소가 있다.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 오름 동남쪽 기슭에는 노리물이 있다. 한라산 국립 공원 내 등산 금지 구역이어서 일반인의 출입이 어렵다.

[네이버 지식백과] 윗세 오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영실~어리목 등산로

 

영실에서 출발

<영실> 한라산에서 백록담 다음으로 신령스럽게 생각하는 곳이 바로 영실(靈室)이다. 영실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의 남서쪽 산허리에 위치한 골짜기로 약 1600미터에 펼쳐져 있다. 둘레가 약 2킬로미터, 계곡 깊이가 약 350미터, 그리고 5000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절경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난 2000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물소리, 각종 새소리와 절벽의 허리를 두르고 있는 안개가 심산유곡의 극치를 이룬다. 웅장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 영실이다. 절벽의 동쪽에 500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돌기둥들이 울창한 수목 사이에 마치 장군들이 도열한 것 같기도 하고, 나한들이 선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오백나한(五百羅漢), 오백장군 또는 영실기암이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의 영실에 얽힌 내력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7)

 

목포에서 퀸메리호를 타고 떠납니다.

 

해무속 섬들의 모습

 

한라산 만나러 제주가는중 석양노을을 봅니다

 

 

목포대교 야간조명

 

영실에 도착

 

이제 산행이 시작됩니다

 

산죽과 소나무숲의 길

 

 

박새입니다

 

오름길옆 시냇물(?) 소리가 정겹습니다.

 

오백나한

<영실기암> 제주십이경에 손꼽히는 풍경으로, 한라산 정상의 남서쪽 산허리에 깎아지른 듯 서 있는 바위이다. 둘레가 약 2킬로미터, 계곡 깊이가 약 350미터, 그리고 5000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절경이다. 석가여래가 설법하던 영산과 흡사하다 하여 이곳의 석실을 영실이라고 일컫는다.

 

산수국

 

병풍바위

 

중간조망처. 산방산이 조망됩니다.

 

산딸나무도 여기선 한창

<산딸나무>

우리나라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는 산딸나무는 낙엽 활엽수로서 표고 300~500m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수고 12m, 직경이 50cm까지 크는 나무로 한라산에서는 해발 1,800m 되는 곳에서도 자란다.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에 흰색 순결한 꽃이 매우 아름답다. 총포가 넉 장으로 십자가 모양인데 탐스럽고 청아하여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묘하게도 넉 장의 꽃잎이 십자가를 닮아서 기독교인들이 특히 이 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여기고 있다.

산딸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은 가을에 새빨간 딸기 모양의 열매가 또 있다. 산딸나무라고 이름 지은 것도 산딸기 모양의 열매 때문인데 그 맛이 감미로워서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태초에 나무가 생겨날 때 바늘잎나무가 먼저 출현해서 온 지구촌을 덮었는데 이 바늘잎나무는 덩치는 크게 자라지만 꽃이 보잘것없어서 넓은잎나무에 비하여 동물들에게 베풀어주는 것이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넓은잎나무는 꽃도 크고 꿀도 많을뿐더러 산딸나무와 같이 좋은 열매도 제공해 주게 되니까 넓은잎나무의 출현은 모든 생물들의 진화에도 크게 한몫했으리라고 본다. 새들이 따먹은 산딸나무 열매는 과육은 소화되고 딱딱한 종피가 위액의 산에 의해 자동으로 연화 처리됨으로써 자손을 퍼뜨리는데 새를 포함한 동물들이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딸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저기 능선길을 개발해야할듯

 

이제 한참을 올라야 합니다.

 

1500m 지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범의꼬리

 

모진 비바람을 견뎠을 수목들

 

살아천년 죽어천년 구상나무

 

 

가끔은 전쟁터같은 분위기

 

구상나무 열매

<구상나무>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나무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높은 산에서 살아가는 상록교목으로 20m까지 자라고, 잎의 뒷면이 하얀색이다. 전나무 속의 나무들은 모두가 솔방울이 하늘을 쳐다보며 위로 서는데 구상나무 솔방울도 그렇다. 태양을 보고 전진하는 기상과 안정된 모습은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자태가 흠잡을 데 없는 나무다. 그래서 88올림픽 때는 심벌나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상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구상나무 열매2

 

 

너덜지대

 

다시 완만한 산행길

 

내 소시지 다 얻어먹은 까마귀

까마귀 가족들이 쉼터데크 주변에 아예 눌러 사는듯

(아예란 말을 글로 처음 써봄)

<아예> 부사

  •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이 아니라 전적으로. 또는 순전하게.
  • 말 같지 않은 말은 아예 무시해 버려라.

- 유의어 : 도무지, 도시, 도통

 

한울회 시그널을 땅바닥에 부착

 

정상부의 초원지대

 

털진달래는 다 졌어요

 

5월경의 진달래 모습(펌)

 

노루샘도 한층 업레이드

 

윗세누운오름

 

저 언덕만 넘으면 윗세오름

 

윗세오름에 도착

 

대피소는 공사중, 야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하산길에 보는 윗세오름 방면

 

산수국이 오늘의 주인공

<산수국>

산수국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산골짜기나 돌무더기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 내외이고, 잎은 난형으로 끝은 꼬리처럼 길고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나 있다. 잎은 길이가 5~15㎝, 폭이 2~10㎝가량으로 표면에 난 줄과 뒷면 줄 위에만 털이 있다. 꽃은 희고 붉은색이 도는 하늘색으로 수술과 암술을 가운데 두고 앞에는 지름 2~3㎝가량의 무성화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이 시기 꽃 색은 갈색으로 변해 있다. 이처럼 꽃 색이 변하는 것은 꽃이 아닌 것이 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희고 붉은색이지만 종자가 익기 시작하면 다시 갈색으로 변하면서 무성화는 꽃줄기가 뒤틀어진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수국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어리목으로 하산하는중 산죽군락지

 

커다란 계곡을 만납니다. 흐르는 물은 없네요

 

어리목 탐방지원센터 도착

<어리목>

어리목은 ‘어리+목’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어리’는 18세기 중반의『증보탐라지』의 ‘빙담(氷潭: 어름소)’의 표기를 고려할 때 ‘어름’의 변음으로 보인다. ‘목’은 ‘통로 가운데 다른 곳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중요하고 좁은 곳’을 뜻하는 고유어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리목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라산 표지석에 인증컷

 

나도 한컷

 

도두항에 도착

<도두항> 섬의 머리라는 도두

도두항은 용두암 해안도로와 이호테우 사이에 있는 방파제로, 관탈도와 추자도행 낚시 배들이 출항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발판도 비교적 좋아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제주 시내에서 가깝고, 신선한 해산물이 있는 유명 맛집, 낚시점들이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람선과 요트 등 해양 레저 시설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두항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해안 바위들도 독특하게

 

 섬머리 도두봉 공원 안내도

도두항의 생선가시 육교

 

 

<할망당>

이 당은 몰래물의 본향당으로 진빌래원 왕돌 왕당이라 했고 풍어를 가져다 주는 선왕신을 모신당이었습니다. 정초 또는 택일한 날에 부녀자들이 제물과 지전등을 준비하여 마을의 제반사를 수호해주도록 치성을 드리던 곳이라 합니다.

 

해녀들이 잠시 쉴수있는 공간입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 관덕정 앞을 지납니다.

<관덕정(觀德亭)>

“평소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닦는다”는 뜻으로 ‘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보는 것이다)’에서 지은 이름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옆면 4칸, 단층 팔작지붕 양식이다.

제주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이중 기단 위에 세운 정면 5칸에 측면 4칸인 단층의 팔작지붕이다. 세종 30년인 1448년에 제주목사인 신숙청(辛淑晴)이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지은 관덕정은 성종 11년인 1480년에 중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의 상징인 관덕정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7 : 제주도, 2012. 10. 5., 신정일)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