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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차 고흥 봉래산 /큰고을 산악회를 따라갔다옴

봄바람에 야생화 꽃길을 다녀옴
오늘의 야생화 진달래 현호색 동백

 
 

산행기록

○ 일시 : 2023.3.25.(토) 10:36 ~ 14:27

○ 장소 : 고흥 봉래산

○ 참석 : 21인(무진기행,김고문님,솔,삶은계란,신고문님,청량,자전거탄풍경,떠날꺼야,홍부장,

                     정영그대를,꽃님이,이제는,산중애,잎새공주,큰고을7)

○ 높이 : 봉래산 410m / 누적고도 301m

○ 거리 : 6.0km

○ 시간 : 3.8시간 / 이동시간 2.5시간

○ 코스 : 주차장 - 산불초소 - 전망바위 - 1봉 - 2봉 - 봉래산 - 용송자리 - 시름재 - 삼나무숲 - 마을터 - 주차장

○ 배지 : 봉래산

○ 특이사항 : 야생화, 암릉, 산림 산행

 
 
 
 
 

봉래산[ 蓬萊山 ]

고흥 외나로도(外羅老島)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0m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고, 소사나무·고로쇠나무·소나무가 많으며 야생화인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흥의 시산도·지죽도·거금도·소록도는 물론 멀리 여수의 돌산도와 금오도·안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자락에는 나로우주센터(외나로도우주센터)가 들어서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시름재와 삼나무숲을 거쳐 돌아오는 등산코스의 소요시간은 약 2~3시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산 [蓬萊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최근 세워진 정상표지석 

 

 

산행지도

 

봉래산 개념도

 

산중턱에 주차장이 잘정비됨. 대형버스도 주차가능

 

산행안내도

 

동백이 절정임. 장미부럽지 않음

 

출발점에 선사람들. 마음만은 새롭게 새롭게

 

보춘화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현호색 종달새가 봄을 알립니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현호색>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현호색 [玄胡索]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개별꽃도 열개중(열심히 개화중)

 

나로호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모습입니다.

 

버섯도 봄꽃처럼 피어남

 

진달래가 이뻐서 어쩔 수 없이 한컷

 

지나온 능선 봉우리들

 

자애로운 시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산자고도 피어나고

 

댓잎현호색(현호색인데 이파리가 댓잎처럼 가늘다 하여...)

 

현호색의 푸른빛 색감은 신비롭기만 함. 청자빛깔이 이러했던가요?

 

봉래산에 서서 아니 앉아서, 봉수대의 흔적이...

봉래산은 여름 금강산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지만 산세나 풍광은 다르며, 산줄기가 완만하고 넉넉한 모습으로 이어져있다. 또 소사나무가 가득한 숲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3월쯤엔 눈 속에서 피는 꽃인 복수초가 곳곳에 노란 꽃잎을 드러내며 등산객을 반긴다.
나로우주센터로 주목받는 외나로도 예내리 서쪽 봉우리인 봉래산은 정상에서 보는 바다 조망이 뛰어나다. 하지만 봉래산이 주목받는 더 큰 이유는 국내의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울창한 삼나무숲이 있기 때문이다.
연륙교 두 개를 넘어 이 섬에 당도하면 1920년 경 일제강점기에 30만평 규모의 시험림으로 심어진 삼나무숲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 삼나무숲은 수령이 90년 이상 된 것들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키 약 30m의 거목들로 총 3만여 그루가 검은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멀리서 보면 숲 전체가 검은색을 띄어 이색적인 산행지로 뽑힌다.(고흥군)

 

지나온 능선들(전망대1, 1봉, 전망대2, 2봉, ...)  우측 사면엔 편백나무숲

 

시름재에서 중식을 먹으면서 시름을 잊어본다.

 

중식이후 다시 출발전 시름재에서 선 사람들 (언제 가나?) 왠지 시름에 잠긴듯 하다.

가기싫음

 

100년된 편백나무 삼나무숲. 남한에서는 가장 빠를 듯.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다고...

국가산림문화자산 고흥나로도 편백 숲

수령 100년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 삼나무 숲으로 높이 20m가 넘는 대규모 군락지가 울창한 숲을 형성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1920년대 봉래면 예내리 산림계원들이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답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고자 조성하였다. 숲의 면적은 약 21ha이며, 숲 내부에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최적의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한반도 최남단 외나로도에 위치하며, 봉래산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서북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봉래산은 겉으로는 완만해 보이나 정상에 올라가면 다도해 해상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 편백 숲은 100여 년에 가까운 삼나무와 편백 숲이 원시림의 경관을 보여 주는 곳이며, 편백이 제공하는 심신의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보전되어야 할 것이다.

 

출발전 단체사진 큰고을산악회를 따라나섬(우정출연)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야경

<나로우주센터>

우리나라의 우주센터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1996∼2015년)에 입각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우주센터 개발사업은 1999년부터 준비되어 2000년 12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2001년 1월 30일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예내리 하반마을)가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다.

나로우주센터(Naro Space Center)는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으로 건설되었으며, 현대중공업이 인공위성 발사대 공사를 담당했다. 2003년 8월 8일에 나로우주센터 기공식이 있었다. 2007년 6월에 토목공사와 건축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08년 6월에 발사대 장비가 설치되었고, 2009년 6월 11일에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나로우주센터가 준공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되었다. 이는 외국에 비싼 외화를 지불하고 외국 발사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성을 발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도 명실공히 우주개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로우주센터 [羅老宇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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