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1차 밀양 재약산 천황산
야간산행이 되어버린 힘든 산행
오늘의 야생화 구절초 벌개미취 꽃향유
산행기록
○ 일시 : 2018.10.13. 10:28 ~ 20:37
○ 장소 : 밀양 재약산, 천황산
○ 참석 : 15인(아우야(2),ST,K□□,무진기행,자전거탄풍경,잎새공주(2),감수광(2),황방울자재(2),
신고문님,떠날꺼야,산중애)
○ 높이 : 천황봉 1,189m, 재약산 1,119m / 누적고도 1,838m
○ 거리 : 14.8km
○ 시간 : 10.1시간(휴식시간 2.4시간) / 이동시간 4시간
○ 배지 : 재약산(수미봉), 천황산(사자봉)
○ 코스 : 표충사 - 흑룡폭포 - 구룡폭포 - 층층폭포 - 고사리분교터 - 사자평 - 재약산 - 천황재 -
천황산 - 샘물상회 - 얼음골삼거리 - 얼음골
○ 특이사항 : 억새산행
< 재약산(載藥山) >
경상남도 밀양시의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1,119m).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걸쳐있고, 최고봉이 수미봉이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영남 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인근의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억새산행의 대표적이다. 재약산의 이름은 신라의 어느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그 자리에 절을 세워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으로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재악산(載嶽山)은 부에서 동쪽 41리 떨어진 곳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광여도』에도 재악산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경상도읍지』(1895)에는 지금의 이름과 같은 재약산으로 되어 있다. 다만 『조선지형도』에는 천황산만 보인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폭포[層層瀑布, 毘盧瀑布], 무지개가 걸리는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약산 [載藥山, Jaeyak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 천황산(天皇山) >
높이는 1,189m이고,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지대라고 부르는데, 일대는 해발고도가 800m에 달해 목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內院庵)·서상암(西上庵) 등의 절과, 높이 20m의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폭포[層層瀑布:毘盧瀑布], 무지개가 걸리는 높이 25m의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224)이 있다.
[출처] 천황산 [天皇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천황산 정상

산행개념도

얼음골 방면

죽전마을 방면

표충사에서 산행시작 결전(?)의 의지를 불태움

약 1,300여년전에 지어진 표충사

재악산 표충사(일주문)

사찰 가는길이 세월을 말해주는듯

표충사 경내에 들어섭니다.

표충사 너머 가야할 수미봉과 사자봉이...
<표충사>
1976년 9월 30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중심으로 창의(倡義)하여 왜적을 물리친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休靜), 사명당(泗溟堂) 유정(惟政), 뇌묵당(雷默堂) 처영(處英) 3대사(大師)의 충의를 추모하기 위하여 1789년(정조 13)에 제자들이 건립한 사우(祠宇)로 같은해 사액을 받았다.
표충사는 대흥사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의 배치는, 돌담의 안쪽 중앙에 북향(北向)으로 사당이 있고 그 좌우측 아래편에는 조사전(祖師殿)과 표충비각(表忠碑閣)이 각각 자리잡고 있다. 표충사 외곽에 있는 재실 건물이던 의중당과 강례재 주위에 담을 두르고 솟을삼문을 세워 사문(祠門)으로 삼고 있다.
사당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 내부는 우물마루로 깐 통간(通間)으로 되어 있다. 장대석으로 2벌대의 바른층쌓기한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주두(柱頭)가 놓이고 그 머리는 창방으로 결구시켰다.
공포는 행공첨차를 두어 외부로 일출목을 둔 주심포계의 이익공 양식이며 보머리에는 조각된 계두형상(鷄頭形狀)이 부착되어 있다. 가구(架構)는 전·후방 평주(平柱) 위에 대량(大樑)을 걸고 그 위에 종량(宗樑)을 얹힌 5량(樑) 구조이다. 도리는 굴도리를 사용하였고, 중도리 밑으로는 뜬 창방을 걸고 그 사이에는 같은 간격으로 소루(小累)를 배치하였다. 천장은 종량의 상부에만 우물천장을 설치하고 그 외에는 빗천장을 가설하였으며 처마는 겹처마로 되어 있다.
비각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내부에 서산대사와 건사사적비(建祠事蹟碑)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조사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전각(殿閣)이다. 그밖에 경내에는 의중당, 명의제, 강내제 등의 건물이 있다.
[출처] 표충사 [表忠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갈한 숲속길

계곡수도 어찌 이리 맑은지...

황방울자매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오름길에 잠시 휴식

흑룡폭포 입니다. 새로이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네요

흑룡폭포 배경으로 한컷





흑룡폭포

온통바위산

데크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층층폭포
밀양시의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폭포이다. 천황산에 속한 표충사 남쪽 계곡을 따라 사자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폭포이다. 사자평은 100만 평을 넘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어 폭포를 떨어지는 수량은 많은 편이다. 폭포높이는 30미터로 장관을 이룬다. 이 일대의 아름다운 수석(水石)을 일컬어 옥류동천(玉流洞天)이라 하는데, 이 폭포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경관이다. 사자평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절벽에 층을 지어 떨어진다 하여 칭칭폭포라 하였고, 그 아래 소(沼)와 골짜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비로폭포(毘盧瀑布)라고도 부른다.
[출처[층층폭포 [層層瀑布, Cheungcheungpokpo]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2층폭포

층층폭포 아래폭포도 볼수 있게 탐방로를 정비

정태욱군도 엄마랑 한컷

층층폭포에 직접가는 산우들도 보이고

하늘아래 첫학교 사자평 분교 교적비입니다. 66년부터 96년까지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고사리분교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져

중식시간 마침 생태탐방로 걷기 행사가 있어 밀양시장님이 막걸리 안주등을 주심

억새가 절정인듯

사자평으로 가는 길

구절초 , 자태를 뽐내고 있다는 표현은 이럴때 쓰는건가 봅니다

사자평 습지보호지역이라 합니다

사자평으로 가봅시다

산정부의 분지 사자평
<사자평>
사자평(獅子坪)에는 밀양8경 중 8경에 해당하는 40만㎡의 사자평 억새평원이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자평 산지 습지는 면적이 약 58만㎡에 이르며,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자평 산지 습지는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과거 사자암(獅子庵)이라는 암자가 있었다 하여 사자평으로 부르게 되었다. ‘칡밭’이라고도 한다.
사자평은 재약산의 주봉인 사자봉에서 수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남쪽에 있다. 수미봉에서 남서쪽으로 문수봉과 관음봉으로 산지가 이어지고 사자평 고원 지대를 넘어서는 향로산과 향로봉이 남쪽으로 이어진다. 사자평 고원 지대에서는 이러한 산지 사이로 시전천이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른다. 해발 고도 700~800m 정도를 이루는 사자평 고원 지대와 시전천 상류 구간 사이에는 층층폭포와 흑룡폭포가 있다. 사자평 지역은 재약산 수미봉 유역의 남동쪽 집수 구역에 위치하여 과거 농경지와 목장으로 이용될 만큼 우수(雨水)를 통하여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문(水文) 특성으로 다양한 습지 식생이 분포하는 환경을 이루어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이 환경부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자평에서는 오래전부터 화전민이 밭을 일구어 살면서 고랭지 채소와 약재를 재배하여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목장을 운영하였다.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1966년 4월 29일부터 1996년 3월 1일까지 운영]가 개설될 만큼 40여 가구가 거주하였으며 아직도 거주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사자평은 밀양을 대표하는 대찰인 표충사의 배후 산지에 자리하며 영남알프스 산지 산행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산지 습지 주요 생물의 서식처를 이루고 있어 생물 다양성과 생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습지 보호 지역 및 주변에 분포하는 참억새 군락은 광활한 면적과 계절에 따른 변화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출처] 사자평 [獅子坪]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벌개미취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꽃향유도 만개만개 이만개

재약산을 오르며
<재약산>
재약산(載葯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08m의 산이다. 봉우리 이름으로는 수미봉(須彌峰)에 해당한다.
재약산의 원래 이름은 ‘재악산(載嶽山)’이었다. 신라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병을 얻어 전국의 명산 약수를 찾아 두루 헤매다 재악산의 영정약수를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부왕의 특사로 현재의 표충사 자리에 큰 가람을 지어 절 이름을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을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載葯山)’으로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재약산의 북쪽에 있는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천황산을 ‘재약산’이라 부르는 것은 1925년경 일본 사람들이 측량을 하는 과정에서 ‘천황산’이라는 명칭을 사자봉(獅子峰)에 잘못 붙였다는 주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1987년에 간행한 『밀양지』는 ‘재약산’을 주봉인 사자봉과 제2봉인 수미봉을 아우르는 여러 봉우리의 총칭으로 불러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은 인근 일대의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群)에 속한다. 재약산 서쪽 산기슭에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內院庵)·서상암(西上庵) 등의 절이 자리 잡고 있다. 재약산 사자평의 억새는 밀양8경 중 8경으로 잘 알려져 있고, 층층폭포에서 상류 2㎞ 지점에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1966년 4월 29일부터 1996년 3월 1일까지 운영]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다.
[출처] 재약산 [載葯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재약산(수미봉) 도착 어린친구들이 그래도 끝까지 왔어요

여성회원들만

사자평 모습 700m대에 어찌 이런 평지가 있을수 있는지

김고문님은 억새밭이 무척 잘어울리는듯
Mr 억새 선발대회가 있다면 순위안에 들듯

억새는 실컷보고

천황재의 억새모습
<억새>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로, 뿌리줄기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 40∼70cm, 너비 1∼2cm이다. 끝이 갈수록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맥은 희고 굵다. 밑동은 긴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띠고 잎혀는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상태)이며 길이 1∼2mm이다.
꽃은 9월에 줄기 끝에 부채꼴이나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작은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이삭은 노란빛을 띠며 바소 모양에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쌍으로 달린다. 밑동의 털은 연한 자줏빛을 띠고 길이 7∼12mm이다.
제1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윗부분에 잔털이 나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제2 포영은 3개의 맥이 있다. 끝이 2갈래로 갈라진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서 길이 8∼15mm의 까끄라기가 나온다. 내영(內穎: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길이 약 1.5mm로서 작으며 수술은 3개이다. 뿌리는 약으로 쓰고 줄기와 잎은 가축사료나 지붕 잇는 데 쓴다. 한국(전지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억새(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억새가 절정입니다

건너편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모습

셀카도 한장

용의 쓸개처럼 효능이 있다는 용담도 보이고

아빠를 따라온 세윤이도 열심히

지나온 재약산의 모습

해가 뉘엿뉘엿

천황봉 오름길

멀리 어렵게 와서 기여이 천황산(사자봉)까지 오름

회장님 한컷

떠날꺼야님도 한컷

나도 한컷
시상이 떠오릅니다.
산행은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장거리 산행으로 시간이 빠듯한줄 알면서도 밀양시장님이 주시는 술은 그냥 마시면 되는 줄 았았습니다.
1000고지 이상에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도 시간되면 내려갈 줄 았았습니다.
아이들이 셋이나 따라 왔는데도 보호자가 있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가다 지치면 케이블카를 찾아 타고 내려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케이불카 운행시간이 끝났어도 사정해보지도 않고 그냥 내려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밤중 후레쉬도 없이 1000고지에서 300고지까지의 계단길을 조그만 가면 되는줄 았았습니다.
무박2일의 무박이 앞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귀가함에 대하여 다시한번 참석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산길
이후 케이블카로 하산을 계획하였으나 케이블카 운행이 멈춰 그냥 야간에 하산실행 ......
그후로 오랫동안 (뒷이야기는 비하인드 스토리)

얼음골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1998년부터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었는데, 인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밀양 남명리 얼음골(密陽南明里얼음골)[1970년 4월 27일 천연기념물 지정]의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로 중단되었다. 2007년 3월 케이블카 노선을 변경하고, 2008년 사전 환경성 검토와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2009년 공원 계획 변경 결정 승인 등을 거쳐 2010년 향토 기업인 한국화이바의 자회사인 에이디에스레일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 2012년 9월 21일 준공하였고, 2012년 9월 22일 운행에 들어갔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상부 승강장의 건축물 높이 문제 등 일부 「자연공원법」 위반이 드러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2012년 11월 12일 운행을 일시 중단하였다. 운영 주체인 에이디에스레일은 상부 승강장 높이와 관련된 법적 미비점과 4층 대피소 면적 축소를 해결하고, 야간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변경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시설 설치와 조경 작업을 실시한 후 2013년 5월 2일 재개장하였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연면적 740.26㎡, 건축 면적 382.26㎡의 넓이에 4선 교주식이며, 선로 길이는 1,753m이다. 왕복식 케이블카의 운행 속도는 초당 4m, 탑승 인원은 50명이다. 상부 승강장의 해발 고도는 1,020m이며, 표고 차는 669m이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산내면 삼양리 구연마을에서 천황봉 진참골 남측 정상을 오간다. 상부 승강장에서 내려 하늘사랑길이라 불리는 약 250m의 데크길을 따라가면 전망대인 녹산대에 도착한다. 녹산대는 1,100m 고지에 있어 신선한 공기와 천황산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의 운행 시간은 오전 8시 30분[3~9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50분[12~2월 오후 4시 50분]까지이며, 소요 시간은 편도 10분, 운행 간격은 20분이다. 하부 승강장에는 매표소와 카페, 식당, 편의점, 주차장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嶺南-]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