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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7차 신안 임자 대둔산
첫눈 아니고 두번째눈 내린날 산행
오늘의 야생화 산국 층꽃

신안 임자도 최고봉인 대둔산

원상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함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면서 다소 미끄러운 오름길

맴감나무 열매가 혼자서 이 산을 지키는듯

길잃은 어린새가 헤매이고 있다. 어디 둥지가 있을텐데.

공기뿌리가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는 송악이 푸르다

조망제로의 호젓한 숲길을 오른다

자금우 열매가 한두개씩 달려있다(여기도 산아제한?)

갑작스런 눈발속에 산국이 활짝 웃어보임

부동제의 모습. 오늘산행은 이 저수지를 한바퀴 돌것이다

층꽃이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의 모습이 되어간다

정상 전망대에서 잠깐쉬고

이제 하산을 한다. 잠시 300m 알바를 하고있다

흔들바위라 명명함

대둔산성이 있던 곳으로 성문으로 보이는 안부를 통과하는중

갑작스런 눈보라에 귀가 시려오는중

마지막 봉우리 삼각산에 오르고

비닐쉘터에서 중식중

임자도는 대파특구답게 들판에 대파를 많이 심었다

회귀하는 길에 본 대둔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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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4차
제주 금오름
제주 서부 산중간의 대표적인 오름

못을 품은 금오름

주차장에서 오름을 오름

통신시설 때문에 잘 정비된 길

섯물(천연 용천수)

삼나무숲이 이렇게...

겨울에도 꽃을 피우고

현무암으로 밭뚝을 쌓아 특이한 전경을 보여줌

계속되는 오름길

분화구 입니다

억새가 아직 절정입니다

오름 분화구 한바퀴

서쪽 해안가

일본군들의 진지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억새가 넘실넘실

분화구 연못은 말라있고

풍력발전기도 세차게 돌아가고

남쪽구간 모습

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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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3차
제주 윗세오름
따뜻했던 겨울산행

윗세오름

 

 

목포항에서 출발

모슬포항에선 방어축제중

대방어

윗세오름

한라산엔 눈이 왔어요

500나한

운무속의 윗세오름

바위문양

구상나무도 죽어 천년을 살아가고

진달래밭에 눈이

애국가에 나오는 장면

까마귀가 내 소시지를 달라고..

잘 정비된 산행길

윗세오름 직전에

작품활동 2023-12-1

까마귀에 먹이를 주지 맙시다

어리목 하산길

약수터

어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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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2차 황매산
억새를 보러 갔으나 첫눈에 쌓인 능선을 걷다옴
오늘의 야생화 벌개미취
 
 
 
<황매산>

높이 1,113m이다. 진양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있다.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며,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소지는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1319,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1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黃梅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결전의 의지를 다지는 출발전 모습

가야할 모산재 능선과 황매산 능선들

 

<황매산 영암사지>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고 있으나, 절 이름은 주민들 사이에서 ‘영암사’로 구전되어 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도서관에 탁본만 전하는 영암사적연국사자광탑비()(1023년 건립)의 비문에 의하면, 932년에 태어난 적연국사가 개성 인근의 보법사()와 내제석원()에 주석하다가 물러나 1011년 가수현(지금은 폐읍이 된 삼가현의 옛 이름)의 영암사에서 거하다 1014년(고려 현종 5년) 향년 83세로 입적하여 영암사 서봉에 장사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비는 현존하지 않지만 현재 영암사지에는 당시 비를 세웠던 것으로 보이는 귀부가 남아 있고, 서봉에 장사지냈다고 하는 적연선사의 부도가 대기()마을 뒤쪽, 영암사에서 서쪽으로 약 1.5km 지점 산중턱에 현존하고 있어 이 절터는 비문에 기록된 영암사지로 판단된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강원도 양양 사림사()의 홍각선사비() 비문에 “□(□년복어영암사수정누월)”이라는 글귀가 있어 홍각선사가 영암사에서 몇 달 동안 수행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비문은 일부만 존재하고 있어 합천 영암사지임을 알 수 있는 단서는 없다.

1959년 가회면민들이 영암사지의 환경을 정비하여 절터가 유지될 수 있었으며, 1984년, 1999년, 2002년 총 3회에 걸쳐 동아대학교박물관이 발굴조사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합천영암사지 [陜川靈巖寺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3000m 숏트렉 선수처럼 줄지어 따라갑니다

 

이성계의 등극을 위하여 천지신명께 제사를 올렷다는 곳이다

가파른 오름길을 눈길에 엉금엉금 올라갑니다

대한불교 법연종의 본산이고 두기의 황금탑이 보이고 400억정도가 소요되었다고...

<법연사>

법연사는 대한불교 법연종입니다.

대한불교는 조계종 이외에도 법화신양계를 중심으로 한 대한불교법화종, 한국불교법화종, 천태종, 불입종, 일승종(一乘宗)과

밀교(密敎)를 중심으로 한 진각종眞覺宗), 진언종(眞言宗)이 있고, 정토신앙계 (淨土信仰系)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불교용화종, 정토종, 법상종, 미륵종, 천화불교 등이며, 원효를 중심적 사상으로 하는 새 종파가 있는데 원효종, 화엄종, 총화회 등이며, 이외에도 등록되지 않은 단체로 영산법화사관음종, 구세불교가 있고 , 비구니교단(比丘尼敎團)으로는 보문종(寶門宗)이 1972년에 등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사도 70도 정도의 가파른 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갑니다

황매산 능선들

순결바위. 부정한 사람이 들어가면 바위가 닫힌다는...

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바위틈에 적설로 위험합니다

득도바위에서

아이젠도 없이 미끄럽습니다

돛대바위

 

모산재에서 한컷

모산재는 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러운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것이 특이하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윗덩어리로 보이는 모산재는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하게 한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들과 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황매정사, 쇠사다리, 돛대바위, 무지개 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 코스가 유명하며, 주 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넓은 평지를 이루고 숲이 우거져 있으며,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 터와 바위 끝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다. 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모산이라는 말은 띠의 산을 의미한다. 농가에서 옛날부터 도롱이 등의 물건을 만들 때 사용한 띠는 풀 중에 가장 순결한 풀이라고 전해진다. 모산재는 순결한 산을 의미하며 정상 부근에 순결바위가 있음이 우연이 아니다. 매년 5월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모산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신고문님

 

철쭉봉으로도 오르고

 

황매산오토캠핑장

해발 850m,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캠핑장. 발아래 너울대는 산자락 풍경은 당신이 상상하는 그대로다. 하지만 캠핑장 위로 펼쳐진 억새군락지의 은빛 물결은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별 소나기를 맞으며 잠들고, 단풍 아래서 커피를 마시는 특권이 바로 당신 것! 텐트 안으로 낭만이 밀려드는 황매산오토캠핑장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본다.

'구름 위에 텐트를 친다'는 말이 실감난다. 고산준봉들이 눈 아래 넘실대고 하늘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캠핑장 입구에 차를 세우자 '해발 850m'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땀 한 방울 흘리는 수고도 하지 않고 바라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값진 것이라 황송할 지경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새 물결 출렁이고 별 소나기 내리는 황매산오토캠핑장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황매산 오토캠핑장에서 중식을

이제 황매산을 오르려 합니다

황매산 억새평전

황매산 중턱인 해발 700~900m에 형성된 고위평탄면에 자생하는 억새군락지로 우리나라 최대의 억새평원으로 불리는 곳 이다.

봄에는 철쭉, 초가을에는 들국화에 이어 본격적인 가을이 되면서 억새가 황매산 고위평탄면을 뒤덮는데 바람이 출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황매산 고위평탄면은 서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지를 이루는데 능선과 억새숲길 사이로 등산길이 나있으며 자동차로 오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억새평전 (함양군 - 두산백과 두피디아)

황매산 영화주제공원은 황매산 남쪽 기슭에 조성된 영화 촬영장이다. 영화에 이용되었던 원시부족마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영화주제공원을 지나는 길이 황매산 등산로 중의 하나여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황매산은 1,108m 고지 위에 펼쳐진 초원과 초원을 에두르고 있는 암봉들이 만들어내는 모습이 마치 매화 꽃잎 같은 산이다. 경남 산청·합천·거창 3개 군에 걸쳐 산자락을 펼쳐놓고 5월이 되면 분홍빛 철쭉으로 능선을 가득 채운다. 산중의 철쭉이 만들어 내는 화사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이제는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산이 되었다.

황매산의 산마루는 넓게 펼쳐진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목장이 있었고 그 목장 때문에 생긴 도로가 지금은 등산로가 되었다.

산의 모양새를 따라 에두르는 도로는 어느 유명한 산의 번잡한 등산로보다 한적하고 평화롭다. 합천 쪽에서 오르는 길도 능선 아래까지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매산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바람속에서 황매산에 섬

 

나름 첫눈인데 적설이 10cm이상 됩니다

하산길에 내려다본 황매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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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 18-1코스
푸른바다위의 외로운 바위섬

봉골레산에 서서

진도항에 여객터미널이 새로이 서고

쾌속선 산타모니카호로 출발 45분이 소요 된다고

상추자항에 입항

추자초등학교 모습

여기도 최영장군 사당이 있네요. 억울한 죽음으로 여겨진 최영장군은 죽어서 신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조망이 터지고 북쪽해안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한컷

이곳의 야생화 갖은 닭의 장풀입니다

바위 능선길을 따라 하산중

나바론 하늘길을 찾아 차박지에

전망대와 바다

나바론 절벽입니다

용둠범이라는데

말머리바위라네요

상추자도 시가지 모습

특산물인 참굴비 조형물

추자도 등대

조형물도 현대식으로

참조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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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오수산
여름철 정기산행으로 가벼운 코스선택

2년만에 오수산에 섭니다

출발전 주차장에 백일홍이 한창

등산 안내도 입니다

시루뫼 마을에서 출발

처음엔 양호한 길

산속에 접어들면서 앞선 가위부대가 가위질을 해댑니다.

어느정도 길의 형태는 나타납니다

정상부에서 단체컷

근처 정자에서 쉼을 합니다

이정표도 잘되어 있고

중식아닌 간식시간입니다

또다시 진행 선산은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월야면 구간은 정비를 한듯

멀리 함평의 최고봉 연실봉이 보입니다. 영광에서 불리우는 불갑산을 모악산으로 개정하는 노력들이 진행중입니다.

산행을 끝내고 차량을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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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94차 구례 계족산

전국적인 장마속 우중산행
오늘의 야생화 원추리 우산나물 바위채송화 비비추

 

산행기록

○ 일시 : 2022.12.17(토) 09:40 ~ 13:10

○ 장소 : 보성 제석산

○ 참석 : 5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신고문님, 산중애)

○ 높이 : 제석산 563m / 누적고도 300m추정

○ 거리 : 7.5km

○ 시간 : 3.5시간/ 이동시간 2시간

○ 코스 : 태백산맥문학관 - 운동시설삼거리 - 대치재 - 신선대 - 제석산(인증) - (회귀)

○ 배지 : 제석산

○ 특이사항 : 눈발 날리는 초겨울 산행

 

< 계족산(鷄山) > 

전라남도 구례군의 남부 문척면과 간전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703m)        산의 서쪽 사면에서 금정천이 발원해 북류하다가 섬진강에 합류한다. 『봉성지』에 "뒤에 과봉(窠峯)이 있고, 오른쪽에 명곡봉(鳴谷峯)이 있다. 위에 있는 석벽의 모습이 닭 벼슬과 같다. 좌우로 나뉜 줄기가 닭의 발과 같은 고로 이름이 생겨났다."고 하였다.  특히 『1872년지방지도』에는 문척면과 간전면 사이, 오봉산 남쪽으로 계족산이 묘사되어 있으며 모습이 닭 벼슬과 같다는 설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출처:한국지명유래집       

계족상 정상(펌)

 

산행지도(국제신문 근교산 팀에 감사드림)

 

간전농공단지에서 들머리로

 

원추리가 한창입니다

 

오름길 옆에 돌배나무 농장입니다

 

화정 갈림길

 

우산나물 꽃이 한창입니다

 

비비추도 피어나고

 

중상봉에 도착

 

병풍바위 위가 중상봉

 

박새도 피어나고

 

이제 점점 바위산임을 드러내는중

 

정상부에 도착

 

우중에 계족산 정상에 도착

 

하늘말나리가 피어납니다

 

조망처의 소나무. 뭐라 형용하기가...

 

건너편 백운산 자락

 

광대바위에서 보는 가야할 바위능선길

 

광대바위의 위용

 

바위채송화입니다

 

 

하산길은 너무 가팔라요

이후론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고, 알바도 한 2번, 미끄러지는건 수차례,  희미한 등로에 고전했던 구간으로, 중간에 임도를 만나 마무리했던 산행 

 

하산길에서 바라본 광대바위(펌)

 

후반기 배터리 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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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차 고흥 봉래산 /큰고을 산악회를 따라갔다옴

봄바람에 야생화 꽃길을 다녀옴
오늘의 야생화 진달래 현호색 동백

 
 

산행기록

○ 일시 : 2023.3.25.(토) 10:36 ~ 14:27

○ 장소 : 고흥 봉래산

○ 참석 : 21인(무진기행,김고문님,솔,삶은계란,신고문님,청량,자전거탄풍경,떠날꺼야,홍부장,

                     정영그대를,꽃님이,이제는,산중애,잎새공주,큰고을7)

○ 높이 : 봉래산 410m / 누적고도 301m

○ 거리 : 6.0km

○ 시간 : 3.8시간 / 이동시간 2.5시간

○ 코스 : 주차장 - 산불초소 - 전망바위 - 1봉 - 2봉 - 봉래산 - 용송자리 - 시름재 - 삼나무숲 - 마을터 - 주차장

○ 배지 : 봉래산

○ 특이사항 : 야생화, 암릉, 산림 산행

 
 
 
 
 

봉래산[ 蓬萊山 ]

고흥 외나로도(外羅老島)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0m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고, 소사나무·고로쇠나무·소나무가 많으며 야생화인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흥의 시산도·지죽도·거금도·소록도는 물론 멀리 여수의 돌산도와 금오도·안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자락에는 나로우주센터(외나로도우주센터)가 들어서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시름재와 삼나무숲을 거쳐 돌아오는 등산코스의 소요시간은 약 2~3시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산 [蓬萊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최근 세워진 정상표지석 

 

 

산행지도

 

봉래산 개념도

 

산중턱에 주차장이 잘정비됨. 대형버스도 주차가능

 

산행안내도

 

동백이 절정임. 장미부럽지 않음

 

출발점에 선사람들. 마음만은 새롭게 새롭게

 

보춘화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현호색 종달새가 봄을 알립니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현호색>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현호색 [玄胡索]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개별꽃도 열개중(열심히 개화중)

 

나로호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모습입니다.

 

버섯도 봄꽃처럼 피어남

 

진달래가 이뻐서 어쩔 수 없이 한컷

 

지나온 능선 봉우리들

 

자애로운 시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산자고도 피어나고

 

댓잎현호색(현호색인데 이파리가 댓잎처럼 가늘다 하여...)

 

현호색의 푸른빛 색감은 신비롭기만 함. 청자빛깔이 이러했던가요?

 

봉래산에 서서 아니 앉아서, 봉수대의 흔적이...

봉래산은 여름 금강산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지만 산세나 풍광은 다르며, 산줄기가 완만하고 넉넉한 모습으로 이어져있다. 또 소사나무가 가득한 숲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3월쯤엔 눈 속에서 피는 꽃인 복수초가 곳곳에 노란 꽃잎을 드러내며 등산객을 반긴다.
나로우주센터로 주목받는 외나로도 예내리 서쪽 봉우리인 봉래산은 정상에서 보는 바다 조망이 뛰어나다. 하지만 봉래산이 주목받는 더 큰 이유는 국내의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울창한 삼나무숲이 있기 때문이다.
연륙교 두 개를 넘어 이 섬에 당도하면 1920년 경 일제강점기에 30만평 규모의 시험림으로 심어진 삼나무숲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 삼나무숲은 수령이 90년 이상 된 것들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키 약 30m의 거목들로 총 3만여 그루가 검은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멀리서 보면 숲 전체가 검은색을 띄어 이색적인 산행지로 뽑힌다.(고흥군)

 

지나온 능선들(전망대1, 1봉, 전망대2, 2봉, ...)  우측 사면엔 편백나무숲

 

시름재에서 중식을 먹으면서 시름을 잊어본다.

 

중식이후 다시 출발전 시름재에서 선 사람들 (언제 가나?) 왠지 시름에 잠긴듯 하다.

가기싫음

 

100년된 편백나무 삼나무숲. 남한에서는 가장 빠를 듯.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다고...

국가산림문화자산 고흥나로도 편백 숲

수령 100년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 삼나무 숲으로 높이 20m가 넘는 대규모 군락지가 울창한 숲을 형성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1920년대 봉래면 예내리 산림계원들이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답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고자 조성하였다. 숲의 면적은 약 21ha이며, 숲 내부에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최적의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한반도 최남단 외나로도에 위치하며, 봉래산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서북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봉래산은 겉으로는 완만해 보이나 정상에 올라가면 다도해 해상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 편백 숲은 100여 년에 가까운 삼나무와 편백 숲이 원시림의 경관을 보여 주는 곳이며, 편백이 제공하는 심신의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보전되어야 할 것이다.

 

출발전 단체사진 큰고을산악회를 따라나섬(우정출연)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야경

<나로우주센터>

우리나라의 우주센터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1996∼2015년)에 입각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우주센터 개발사업은 1999년부터 준비되어 2000년 12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2001년 1월 30일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예내리 하반마을)가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다.

나로우주센터(Naro Space Center)는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으로 건설되었으며, 현대중공업이 인공위성 발사대 공사를 담당했다. 2003년 8월 8일에 나로우주센터 기공식이 있었다. 2007년 6월에 토목공사와 건축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08년 6월에 발사대 장비가 설치되었고, 2009년 6월 11일에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나로우주센터가 준공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되었다. 이는 외국에 비싼 외화를 지불하고 외국 발사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성을 발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도 명실공히 우주개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로우주센터 [羅老宇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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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0차 진안 명도봉

운일암반일암의 명도봉

오늘의 야생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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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 일시 : 2023.6.17.(토) 10:21 ~ 15:27

○ 장소 : 진안 명도봉

○ 참석 : 9인(청량, 삶은 달걀, DJ, 자전거탄 풍경, 신고문님, 잎새공주, 둥굴레, 아우야, 산중애)

○ 높이 : 명도봉 853m / 누적고도 572m

○ 거리 : 5.7km

○ 시간 : 5.1시간(휴식시간 2.0시간) / 이동시간 2.0시간

○ 배지 : 명도봉

○ 코스 : 운일암반일암주차장 - 계곡길 - 명도봉(863m)(중식) - 전망대 - 너덜지대 - 출렁다리 -

              무지개다리 계곡길 - 주차장

○ 특이사항 : 암릉계곡 산행

 

 

<명도봉(明道峰)>

 ‘북쪽에는 개마고원, 남쪽에는 진안고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안은 고도가 높은 지대에 자리한다. 총 210km 길이의 ‘진안고원 천리길’은 지오트레일로 불리는데 이는 지형 지질 유산이 풍부한 길을 의미한다. 진안고원 천리길 14개 구간 중 주자천 계곡이 중심인 9구간은 경관이 빼어난 운일암반일암을 품고 있어 산행 및 피서 일번지다.

운일암雲日岩은 ‘바위가 높고 계곡이 깊어 구름만 오갈 수 있다’는 뜻이며, 반일암半日岩은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정도로 운일암반일암 일대는 과거 접근이 어려운 오지였다. 운일암반일암의 집채만 한 바위들은 백악기 중생대 8,000만 년 전의 흔적이다. 운일암반일암의 양쪽 산이 명도봉과 명덕봉이다. 작년 새로이 구름다리가 놓였다. 구름다리는 탐방객을 20배 넘게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출처 : 월간산

 

명도봉 정상
 

 

명도봉 주변지도 

 

운일암반일암 주차장에 산행시작

 

출발전 결의를 다지는

 

계곡이 근사합니다

 

곧바로 치고 올라갑니다.

 

소원탑이 쌓이고 있어요.

 

최단거리라 그런지 무조건 오름길, 주구장창(주야장천) 오르고만 있습니다. 이 단어를 처음으로 써본 듯

 

아주 가끔 내리막길도

 

자연동굴도 있고

 

오르고 또 오르고

 

명도봉에 서서

 

 

구봉산과 복두봉 운장산이 조망됩니다.

 

작품활동중인 신고문님

 

드디어 출렁다리에 도착

 

출렁다리 입구

 

 

출렁다리에서 한컷

 

2022년 7월 15일에 개통한 다리로 주자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가파른 계곡 사이를 건너가는 길이 220m의 구름다리, 출렁다리로 명도봉(868m)과 명덕봉(845m)을 연결하고 있으며 높이는  80m라 합니다.

<반일암잔도(半日岩棧道) / 허공중의 다리> 운일암반일암은 과거 전라감영 전주와 용담현을 잇는 중요한 길로써 현령이 부인하는 통로이자, 백성들이 물자를 나르던 통로였다. 곳곳에 자리한 깍아지른 절벽을 지나기 위해 나무를 걸고 이동하기도 했는데, 사람들은 이를 허공중의 다리라고 불렀고 고지도에는 반일암잔도(半日岩棧道)로 표기되어 있다. 이제 그런 허공중의 다리가 부활(?)하여 출렁다리가 생겼으니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출렁다리 건너기 

 

운일암반일암 계곡입니다.  70여 년 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려졌다고 합니다. 또다른 운일암의 전설로 시집가는 새색시가 새파란 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 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 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또 옛날에는 전라도 감영인 전주와 용담현의 사이에 가장 가까운 통로는 이 길뿐이었던지라 항시 이 길을 통과해 가야 했는데 어찌나 길이 험하던지 공물을 지고 가다 보면 얼마가지 못하고 해가 떨어진다 하여 떨어질 운(隕)자를 써서 운일암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명도봉과 출렁다리

 

하산길 조망처에서

 

마지막 조망처

 

계단내리막길

 

대불바위 

 

무지개다리로 하산. 총연장 80m, 교폭 3m, 준공 2005.7.7.

 

명도봉과 명덕봉 사이의 5km에 이르는 주자천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그 계곡을 따라 걷습니다. 뭐라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운일암반일암 28경> 제1경 와룡암(臥龍菴)·제2경 한천(寒泉)·제3경 백록담(白鹿潭)·제4경 조영지(鳥影池)·제5경 견우탕(牽牛湯)·제6경 텃골못·제7경 삼선탕(三仙湯)·제8경 명천(明泉)·제9경 중선 바위[僧立岩]·제10경 형제 바위[兄第岩]·제11경 천렵 바위·제12경 대불 바위[大拂岩]·제13경 옥폭연(玉瀑淵)·제14경 열두굴·제15경 만곡 바위[晩谷岩]·제16경 세불연(洗拂淵)·제17경 옥정연(玉鼎淵)·제18경 운일암 산장(雲日岩 山莊)·제19경 복룡암(伏龍岩)·제20경 용소·제21경 옥정봉(玉鼎峯)·제22경 취저암(吹著岩)·제23경 캠핑장·제24경 칠은산(七隱山)·제25경 태평 봉수대(太平熢燧臺)·제26경 노적봉(露積峯)·제27경 오성대·제28경 운장산(雲長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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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7차 광양 억불봉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

오늘의 야생화 때죽나무 함박꽃 둥굴레 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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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 일시 : 2023.5.20. 10:19 ~ 14:40

○ 장소 : 광양 억불봉

○ 참석 : 8인(청량, 삶은 달걀, DJ, 자전거탄 풍경, 신고문님, 잎새공주, 떠날꺼야, 산중애)

○ 높이 : 억불봉 1,008m / 누적고도 626m

○ 거리 : 6.9km

○ 시간 : 4.4시간(휴식시간 1.0시간) / 이동시간 2.0시간

○ 배지 : 억불봉, 노랭이봉

○ 코스 : 포스코 백운산수련원 - 동동마을능선 - 613봉 - 노랭이봉(804봉) -

노랭이재 - 억불봉삼거리 - 억불봉 - 노랭이재(중식) - 포스코수련원

○ 특이사항 : 산행하기 좋은 날씨 조망산행

 

 

<억불산(億佛峰)>

전라남도 광양시의 옥룡면과 진상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008m).

백운산이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으며, 이곳에서 성두천 등이 발원해 수어천에 합류한다. 동남쪽 산록에 수어 저수지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업굴산(業窟山)이라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광양)에 "업굴산(業窟山)은 백계산(白鷄山)의 동쪽 지맥(支脈)이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증보문헌비고』에도 업굴봉으로 나오나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성두리에 있는 산으로 억불봉(憶佛峰)이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백운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업굴봉(業窟峰)이 되며 산 동편으로 용추(龍湫)가 묘사되는 등 조선 후기 대부분의 고지도에 '업굴'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지형도』에는 '억불봉(憶佛峰)'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들로 보아 업굴산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억불봉으로 변화되고 후에 한자가 '생각할 억(憶)'에서 '헤아릴 억(億)'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억불봉 정상표지석

 

​억불봉 산행지도

산행지도

 

포스코연수원에서 산행시작

 

때죽나무가 한창.

옛날에 물이 부족한 섬에서는 이 나무를 족낭이라고 했는데, 이는 외진 산골에서 빗물을 받아 식수로 할 때 때죽나무 가지에 띠를 매고 줄을 매달아서 빗물을 모으면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고 오히려 깨끗해지고 물맛도 좋았다고 한다. 또 어릴 적에 물고기 잡을 때 때죽나무나 쪽동백의 푸른 열매를 갈아서 물에 풀어 넣으면 물고기들이 잠시 기절을 하게 되어 손쉽게 잡기도 했다고 한다.

 

둥굴레도 수줍게

 

나무뿌리계단

 

바위사이로 산행길이

 

노랭이봉 조망이 시원합니다

노랭이봉에 도착

 

건너편 백운산능선

 

억불봉을 배경으로하는 포토존

 

백운산 등산안내도

 

 

씀바귀도 귀엽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합니다.

<씀바귀>

여러해살이풀로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흰 즙이 나온다.

가느다란 줄기는 곧게 30c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뿌리에서부터 자라나는 잎과 줄기에서 생겨나는 잎이 있다. 뿌리에서 자라난 잎은 둥글게 배열되어 땅을 덮고 피침 모양으로 생겨 가장자리에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줄기에서 자라는 잎은 계란 꼴이고 밑동이 줄기를 감싸며 밑동에 가까운 부분에 약간의 톱니를 가진다.

줄기 끝과 그에 가까운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꽃대에 6~8송이의 꽃이 피는데 보통 5장의 꽃잎을 가진다. 꽃의 지름은 1.5cm 안팎이고 빛깔은 노랗다.

[네이버 지식백과] 씀바귀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멀리 백운산이

 

억불봉에서

 

억불봉 인증컷

억불봉 동쪽 절벽의 굴에서 유래된 업굴산(嶪窟山)이 억불봉이다. 억불봉은 멀리서 보면 엎어놓은 바구니를 닮았다고 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에서는 지역 사투리를 써 소쿠리봉이라고도 부른다.

 

늦은계절 홀로 꽃을 피워내는 산철쭉. 독야홍홍

 

때론 부드러운 오솔길이

 

노랭이재에서 단체컷

 

산림 임도를 만남

 

편백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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