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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산행 고흥 마복산

호남 300산 208차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산

 

​산행기록

○ 일시 : 2019.1.6 10:06 ~ 15:07

○ 장소 : 고흥 마복산

○ 참석 : 28인(청량,둥굴레,K□□,잎새공주,자전거탄풍경,무진기행,신고문님,김고문님(2), 큰고을회18)

○ 높이 : 마복산 535m / 누적고도 585m

○ 거리 : 9.3km

○ 시간 : 5.0시간(휴식시간 1.5시간) / 이동시간 2시간

○ 배지 : 마복산

○ 코스 : 내산마을주차장 - 향로봉 - 마복사 - 산거리(459봉) - 마복산(정상) - 522봉 - 마복송 -해제- 외산마을

○ 특이사항 : 기암괴석의 암릉산행

 

 

<마복산>

전라남도 고흥군의 포두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39m). 조선 시대에는 마북산(馬北山)이라고 불렀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마복산(馬伏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왜선이 상포항으로 침범하여 육상하려 하였으나 동남쪽으로 뻗어 있는 마복산의 산세가 마치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여 있는 것처럼 보여 왜인들이 상륙을 꺼리며 일시 퇴진하였다는 풍수지리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지금도 포두면 세동리 쪽에서 산을 바라보면 한 마리의 말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며 말이 목을 쳐들고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말의 목 부위에 돌출된 바위들은 기운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풍수지리에서는 이를 '천마가 바람처럼 날면서 포효하고 있다'는 천마시풍(天馬嘶風)의 형국이라고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명의 역사가 20세기 초기의 자료에서 비롯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물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마복산은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4년에 조성되었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마복산 정상표지석

 

산행안내지도(국제신문 근교산&그 너머)

 

고흥10경중 8경이라는 마복산

<고흥 10경(景)>

1경 팔영산 8봉, 2경 소록도, 3경 고흥만, 4경 나로도 해상경관,

5경 급탑사 비자나무숲, 6경 영남 용바위, 7경 금산 해안경관,

8경 마복산 기암절경, 9경 남열리 일출, 10경 중산일몰

 

내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첫번째 봉우리 향로봉에 올라

 

향로봉에서 조망되는 팔영산 능선(펌)

 

부드러운 육산으로 시작..

 

불공을 드리면 병이 낫는다는 영험한 일설이 있는 마복사

<마복사> 사단법인 법화종 소속

전남 고흥에 위치한 마복산의 정기를 그대로 품고 있는 마복사는 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영험한 암자입니다. 마복산은 기암괴석이 절경으로 정상에서 아름다운 남해바다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볼거리가 많은 명산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며, 정상 가까이에는 마복사가 자리히거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고찰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일설에 의하면 마복사에서 불공을 드리ㅏ면 병이 낫는다는 영험한 일설이 있습니다.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마복사를 찾는 불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절까지 승용차로 갈 수 있으며, 절 앞 주차장은 승용차 13대정도 주차할 수 있다 합니다

 

산세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산. 정말 능선마다 암릉이 흘러 내립니다.

 

암릉이 흘러내렸다는 옛 표현답게 암릉길이 많습니다. 암릉길을 따라 오릅니다

 

거북바위라는데. 어디서 봐야 할런지

 

스핑크스 바위 / 지나가는 산객들에게 묻습니다. 내 이름이 뭐게? 못맞추면....

 

지나온 마복산 삼거리(459봉)

 

 

마복산 정상. 표지석도 새단장..

마복산의 유래

마복산에는 “임진왜란과 재란이 일어났을 시대, 왜선이 상포항으로 침범해서 육상하려 했었으나 동남쪽으로 뻗어온 마복산의 산세가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듯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왜인들이 상륙을 꺼리며 일시 퇴진했다”라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포두면 세동리 쪽에서 바라보면 한 마리의 말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말이 목을 쳐들고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한다.(고흥군)

 

마복산 봉수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봉수조에서 기사를 살펴볼 수 있다. 거기에 "마북산(마복산) 봉수는 동쪽으로 팔전산(팔영산)에 응하고 남쪽으로 유주산에 응하며 서쪽으로 천등산에 응한다."라는 기사 내용이 있다.

 

인근 동호회인 큰고을산악회 시산제 입니다

 

마복송(반송) 상록침엽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 정원수로 많이 심고 줄기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만지송이라고도 한다고..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는데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 활짝피었다는 마복산 물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경관 때문에 소개골산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해재에서 숨고르기중

 

해탈바위라고...

 

흔들바위?

 

투구바위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마복산은 높이 535m로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물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마복산은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4년에 조성되었다. 종합체험실, 목조구조 전시실, 전통가옥체험관 등이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마복산 목재 문화 체험장은 12,000여개의 자연석과 18,000본의 화초와 목분류가 자리하고 있으며 종합체험관, 전통가옥 체험장, 정자목 쉼터, 사람의 정원,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나무로 만든 공예품 감상은 물론 편백스파, 전통가옥, 목재가공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산림휴양 공간으로써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 힐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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