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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8차 경북 봉화 청량산

무박 우중산행

오늘의 야생화 연달래 매화말발도리

산행기록

○ 일시 : 2018.5.12. 10:00 ~ 16:00

○ 장소 : 봉화 청량산

○ 참석 : 7인(성은김이요,자전거탄풍경,잎새공주,김고문님,신고문님,DJ,산중애)

○ 높이 : 청량산 870m / 누적고도 800m추정

○ 거리 : 10.0km

○ 시간 : 6.0시간(휴식시간 1.5시간) / 이동시간 5시간

○ 배지 : 청량산

○ 코스 : 선학정 - 청량사 - 뒷실고개 - 하늘다리 - 장인봉 - 뒤실고개(회귀) - 연적봉 - 자소봉 -

김생굴 - 응진전 - 총명수 - 선학정

○ 특이사항 : 봄날같은 무한시계의 산행

 

 

봉화 청량산 (奉化 淸凉山)

높이는 870m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2007년 3월 1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어풍대·밀성대·풍형대·학소대·금가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등의 대(臺)가 있다.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층이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외 편암과 사암 등 다양한 지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약 1억 년 전에는 호수나 바다로 추정되며 그 증거로 퇴적암 지층에서 다수의 자갈과 모래가 발견된다.

산속에는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으며, 27개의 사찰과 암자 터가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 유리보전에는 약사불을 모시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신라시대에 창건한 외청량사(응진전),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공민왕당(恭愍王堂), 공민왕이 쌓았다는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등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다.

산행은 청량산 휴게소 아래 입석에서 시작한다.노송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산당과 내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청량산 줄기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산은 보살봉과 김생굴·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이다. 이밖에 광석나루에서 시작해 내청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외청량사를 지나 이름실로 내려오는 코스와, 남면리에서 시작해 외청량사와 김생굴·경일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내청량사·오산당을 지나 광석나루터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화 청량산 [奉化 淸凉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장인봉(丈人峰) 김생의 글씨

외산(外山)의 주봉(主峯)인 장인봉은 청량사(淸凉寺) 유리보전(琉璃寶殿)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870m)이다. 봉우리 중 가장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축융봉(祝融峯)과 관리사무소에서 보았을 때 그 위용이 가장 잘 드러난다. 원래 이름은 대봉(大峯)이었는데 신재 주세붕(愼齋 周世鵬, 1495-1554)이 중국 태산(泰山) 장악(丈岳)의 장인봉에 비유하여 지은 이름이다. 정상에서 굽어보면 산 아래는 빼어난 기암절벽들이병풍처럼 늘어서고, 눈앞에 펼쳐지는 원근 수 백리의 크고 작은 산맥과 하천들이 연출하는 장관은 예부터 선인들의 아낌을 받아 왔고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청량도립공원)

 

청량산 산행지도

관광안내소 출발전

금탑봉이 보이기 시작.

 

청량사 입구​

 

가을날의 청량산과 하늘다리...

 

일주문이 나오고

 

소원들이 모여있어요

청량사입니다

<청량사[ 淸凉寺 ]>

663년(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암봉에는 소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의 영향으로 절은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유산 47)과 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했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紙佛)이 있는데, 지금은 금칠을 했다. 절이 있는 청량산에는 김생(金生)이 공부하던 김생굴과 공민왕당, 퇴계 이황이 즐겨 머물며 수학하던 정자 오산당이 있다. 본전 앞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량사 [淸凉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청량사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5층 석탑입니다. 최고의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독립영화 "워낭 소리"에서도 나왔던 절이 청량사이며 5층 석탑입니다. 5층 석탑 넘어 펼쳐져 있는 산세와 어울려져 신비감이 드는 곳입니다.

[출처] [한국의 100대 명산] 청량산 종주 산행 |작성자 초승달

다른방면 모습​

 

 

원효가 다녀간 길

 

아담한 산행길

청량산 하늘다리

2008년 5월 31일 준공한 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해발 800m 지점 자란봉과 선학봉 사이에 놓인 이 다리는 길이 90m,(바닥너비 1.2m) 바닥높이 70m로 500명이 이용하더라도 견딜 수 있도록 최첨단 신소재로 제작됐다.

 

인증컷

 

 

 

청량산 하늘다리 방문환영

 

솟아 오른듯한 산세

 

 

반대편에서도 한컷

 

매화말발도리

 

 

 

둥굴레

이명으로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으며 약재명은 옥죽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너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건조시킨 것이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당뇨병·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var. thunbergii),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잎은 길이 16cm, 너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P. korean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둥굴레(P. robustum)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둥굴레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마이산의 타포니 지형같은​

황홀한 산행길

 

노인봉 도착​

 

 

인증컷

 

 

연적봉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연적봉(硯滴峰)

탁필봉(卓筆峯)에서 서쪽으로 약 6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형상이 마치 연적(硯滴)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탑봉(金塔峯)과 함께 옛 이름 그대로 전해져온 봉우리이다. 맑은 날 정상에서 바라보면 소백산(小白山)과 재산면(才山面) 일대까지 요원(遙遠)하게 보인다.

 

인증삿

각시붓꽃

되돌아본 장인봉

김생굴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자리한 청량산(870m) 경일봉(801m)과 금탑봉(646m) 중간에 있다. 굴속은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다. 신라 명필 김생(金生, 711~791)이 10년간 글씨 공부를 한 곳으로 전해진다. 김생의 자는 지서(知瑞), 별명은 구(玖)이다. 한평생 서예의 길을 걸은 인물이다. 예서(隸書)·행서(行書)·초서(草書)에 능하여 ‘해동(海東)의 서성(書聖)’이라 불렸으며, 송(宋)나라에서도 왕희지(王羲之)를 뛰어넘는 명필로 이름이 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량산 김생굴 [淸凉山金生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최치원이 마시고 총명해졌다는 총명수

치원암(致遠庵)이라는 곳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독서하던 곳이고, 총명수(聰明水)라는 것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 물을 마시고 총명함을 길렀다라고 한다.

굳이 장가계가 아니더라도...

큰꽃으아리

산꾼의 집

복잡합니다

청량산 축융봉 개념도

 

 

 

축융봉

연대의 남쪽에는 세 돌이 우뚝 서 있는데, 여러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이 솟은 것은 축융봉(祝融峰)이다. 그 위에는 산성이 있는데 석축이 두루 에워싸고 있다. 그 넓이는 천 삼백 오십 척이다. 안에는 열 개의 우물과 두 개의 시내가 있어서 수천 명의 병마를 수용할 수 있다. 전하기로는 공민왕(恭愍王)이 이곳에서 홍건적(紅巾賊)을 피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량산 축융봉 아래 산성, 공민왕 관련 고사 (문화원형백과 유산기, 2005.,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밀성대

밀성대는 고려 공민왕 때 홍건적의 난을 피해 청량산으로 와서 산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 때 명령을 어긴 죄인을 절벽 끝에서 밀어 처형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의 100대 명산] 청량산 종주 산행 |작성자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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