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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6차 신안 비금 그림산 선왕산

전국적인 호우를 피해 서해안으로

오늘의 야생화 장구채 노린재나무 실거리나무

산행기록

○ 일시 : 2021.5.15 11:33 ~ 15:59

○ 장소 : 신안 비금 그림산, 선왕산

○ 참석 : 9인 (청량,자전거탄 풍경,신고문님,떠날꺼야,잎새공주,철성산,삶은계란,솔,산중애)

○ 높이 : 선왕산 255m / 누적거리 699m

○ 거리 : 5.6km

○ 시간 : 5.5시간(휴식시간 1.9시간) / 이동시간 2.5시간

○ 배지 : 그림산, 선왕산

○ 코스 : 상암마을 주차장 - 해산굴 - 투구봉 - 그림산 - 죽치우실 - 선왕산(인증) - 하뉘넘

○ 특이사항 : 흐린날의 조망산행

 

<비금도>

비금도는 한자로 쓰면 ‘날아가는 새’라는 뜻인 비금(飛禽)인데, 지도를 보면 섬의 형태가 영락없이 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는 모습이다.

뭍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고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면적은 44제곱킬로미터로 백령도와 비슷하다.

바로 이웃한 도초도(41.94㎢)와는 1996년에 서남문대교로 이어져 사실상 한 섬이 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선왕산>

비금도에 있는 산. 높이 255m이며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에 위치한다. 남쪽방향 능선을 따라 그림산으로 이어지며 매년 봄철 등산대회가 열린다.

선왕산은 노년기 산으로 다양한 암질의 모양이 인상적이다. 죽순처럼 도열한 기암괴석들은 설악산 공룡능선을 방불케 해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출처 : 월간산

 

 

선왕산 정상

 

선왕산 개념도

 

선왕산 그림산 산행지도

 

암태 남강선착장의 연락선

안내도(이곳 출신인 국수 이세돌 기념관이 보인다)

 

마삭줄이 이렇게

 

비온뒤 암릉뒤의 모습

 

노린재 나무도 한창

 

한반도 지도바위

 

산고의 고통을 느낀다는 해산굴도 어렵게 통과

 

그림산에서...

 

실거리나무

<실거리나무> 줄기·가지·잎에 모두 꼬부라진 가시가 있어 옷이 한번 걸리면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나무이기 때문에 실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학명은 Caesalpinia Japonica S. et Z. 이다.

옆으로 덩굴모양 뻗어서 10m까지 자란다. 가지는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꼬부라진 예리한 가시가 전체에 산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2회우상복엽이다.

꽃은 황색으로 6월에 좌우대칭으로 핀다. 꼬투리는 길이 9㎝, 너비 2.7㎝ 정도로서 긴 타원형이고 딱딱하다. 9월에 익고 잘 벌어지지 않는데 안에는 흑갈색의 도란형 종자가 6∼8개 들어 있다.

어청도·외연도 이남의 섬과 해변에서 자라며 수직적으로는 높이 700m까지 분포한다. 계곡과 산록에서 자라지만 건조한 곳을 좋아하며 큰 바위의 돌틈에서 잘 자란다.

가시가 많아서 남쪽의 과수원이나 주택의 산울타리로 적합한 수종이다. 열매에는 해열·제습·살충의 효능이 있어서 이질·설사·학질·소아감적 등에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투구봉 전망대 가는길

 

투구봉(정상에서 백패킹하는 친구들이 생겼다)

 

지나온 그림산 능선/ 정말 그림같습니다.

 

여긴 푸른 지붕으로...

섬에는 금 세 개가 있는데 바로 소금의 금, 시금치의 금, 비금도의 금이다. 섬이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고 살며 염전에 논농사에, 시금치 등 사철 내내 쉴 틈이 없다고 한다.

 

멍석딸기도 한창

 

바위솔...

 

예사롭지 않은 능선 바위

 

비금 선왕산에 다시 서서 ( 남쪽방향 능선을 따라 그림산으로 이어지며 매년 봄철 등산대회가 열린다.)

 

선왕산에서... / 산명의 유래가 서낭당이 있는 산이라 하여 서낭산 선왕산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하뉘넘해수욕장 내리막길

 

<하뉘넘의 하트해변>

2006년, KBS 인기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것 같은 자연 색채가 감각적이다. 그림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천혜의 자연. 해변이 하트 모양을 닮아 이곳을 방문하면 ‘사랑이 꼭 이루어진다.’는 하누넘 하트해수욕장.

하누넘해수욕장은 하트해변으로 불린다. 이곳엔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있다. 오래전 배를 타고 고기잡이 나간 ‘하누’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너미’는 해안에서 변함없이 그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누넘은 해가 넘어간다는 뜻도 있다.

출처 : 월간산

 

대동염전(문화재362호)

비금도 주민들이 자랑하는 세 가지는 천일염, 섬초, 이세돌 바둑기사라고 한다. 소금은 임금님의 피란길에도 빠지지 않았던 식품이다. 조상들은 오랫동안 ‘자염煮鹽’이란 방식을 통해 소금을 얻었다. 지역에 따라 화염, 육염, 전오염으로도 부른다. 자염은 바닷물을 가마솥에 넣고 장작불로 끓여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연료비와 인건비가 많이 들었다.

아시아에서 천일염 제법은 300년 역사가 있는 대만 칠고염전七股鹽田이 유명하다. 대만의 제염법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1907년 인천 주안염전에서 최초의 천일염이 생산되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끌어 가두고 뜨거운 햇볕과 바람으로 말려낸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연료비가 전혀 들지 않는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비금도는 우리나라 남쪽에서 천일염을 가장 먼저 생산한 곳이다. 광복 이후 비금도 출신 염업 기술자인 손봉훈, 박삼만씨 주도로 수림리 앞바다에 갯벌을 간척하고 천일염전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천일염 생산 방식은 신안 인근 지역과 완도, 부안, 고창까지 퍼져 나갔고 우리나라 염전 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도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대동염전은 등록문화재 제362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안 지역의 천일염이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는 것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에 있다. 청정한 갯벌에서 생산된 소금은 오묘한 맛이 난다.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 6월에 생산되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출처 : 월간산

 

전망대 계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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